[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대소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인구 증가로 인해 무면허 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대포차, 무보험차량 운행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음성경찰서는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 지원, 선진교통문화 정착, 무면허운전 등의 교통사범 감소를 목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하는 운전면허교실개강했다. 대소면 외국인노동자도움센터(센터장 유순익)의 한국어 교실에 참가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다. 운전면허교실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로 제작된 운전면허필기시험용 교재를 통해 외국인 담당경찰(외국어 전문요원)의 강의를 거쳐 2달 후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운전면허교실은 외국인노동자의 무면허, 대포차 구입, 무보험에 대한 위험성 등을 교육하는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한 베트남 외국인 노동자 추티비씨는 "운전면허 꼭 따서 쉬는 날에 동료들과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꿈"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음성경찰서는 2010년부터 매년마다 운전면허 취득희망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외국인 400여 명을 교육시켜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지역을 관할하는 혁신파출소를 열고 치안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지역에는 아파트 4개단지 3천900여 세대와 공공기관 5개소가 입주하고 있고, 진천 덕산면 지역에 건설되는 아파트 11개 단지와 11개 공공기관의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입주민이 증가하면 4만2천여 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주거도시가 형성되어 치안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파출소를 개소·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 혁신파출소는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면 동성리, 두성리 전체와 신돈리, 본성리 일부를 관할하며 경찰관 11명이 배치돼 맹동면 일대 치안을 책임지게 되며,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초동조치 및 주민 안전을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 경계구역인 진천군 덕산면 주민들의 경찰관련 민원도 함께 처리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은 그간 혁신도시 주민들이 느꼈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017년 2분기 청렴우수공무원에 음성119구조대에 근무하는 문사진(33) 소방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사진 소방교는 2010년 구조대 특채로 입사해 현재까지 구조업무에 종사해 오면서 각종 화재, 구조활동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평소 친절한 대민업무 수행과 청렴한 생활로 귀감이 되는 소방관이다. 문사진 소방교는 "안전수호와 봉사라는 소방 본연의 임무를 되세기며 구조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4일 아름다운 음성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천변에 코스모스 꽃씨 파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음성읍 직원과 지역주민 50여명은 음성교에서 평곡교까지 음성하천변 1만5천㎡에 트랙터를 동원해 정지작업을 하고, 일반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꽃씨를 뿌렸다. 꽃씨 파종에 참여한 사람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코스모스가 만개해 화려하게 거듭날 음성천을 기대하며 한껏 부풀었다. 파종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음성천변에 조성되어 있는 꽃밭에 제초작업도 했다. 한편, 음성읍은 올 초에 평촌교 입구에 200m 길이의 넝쿨박 터널을 설치해 조롱박 등 30여종의 박을 심어 음성천변의 산책로에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아름다운 음성 가꾸기 사업 추진을 통해 음성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음성의 품격을 올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음성 가꾸기 사업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에너지IT공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17년 에너지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괄주관 책임자는 에너지IT공학과 강이구교수이며 에너지IT공학과 교수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트리노테크놀러지, ㈜파워큐브세미 등이 8개의 중소기업과 광운대학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등 3개의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총 사업기간은 5년, 총 사업비는 25억 4천만원으로 대형 국책사업이다. "산업 및 전기자동차용 전력반도체 기술 고급트랙"이란 분야로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전문기술인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5S 특성화란 비전으로 특화 네트워크, 특화 교육프로그램, 특화 현장실습, 특화 인력양성, 특화 기술 및 제품 연구를 설정하고, 기존의 대학교육과는 달리 기업과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서 현실성 있는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의 Full Line 공정교육을 방학동안에 시행해 제품의 설계 및 공정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은 각 분야별로 특화된 사업단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대학 중 운영하
[충북일보=음성] 음성 생극산업단지 조성사업이 7월 말 전체 준공을 앞두고 100% 분양을 달성했다. 이필용 음성군수가 낙후된 생극면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생극산단은 2013년 7월에 공사를 착공, 조성 면적 457천㎡(13만 8천 평)에 총사업비 720억원이 투자됐다. 생극산단은 음성군이 미분양용지에 대한 420억원을 책임보증하는 조건으로 추진하면서 사업시행 초기부터 음성군의회와 많은 논란과 갈등을 겪어왔으나, 이번 100% 분양성과로 책임보증 논란도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극산단은 전체 30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그 중 ㈜보노아 등 12개 업체는 이미 입주를 완료하고 가동 중에 있다. 또한, 나머지 18개 업체도 대부분 올 하반기에는 건축을 착공할 계획으로 있어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생극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생극면 주민 A씨(52·자영업)는 "최근 생극산단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역 상권 등 분위기가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인구가 증가되면 정주여건 등 많은 부분이 달라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5월 17일에 "성본산단 미분양용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를 넘어서 이젠 생활도로에 방점을 두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안전처가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의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청주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따라 음성군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점검과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지역 개선방안에 대한 특별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음성의 경우 군 전체 어린이보호구역이 모두 64곳이 지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가 22곳이다. 음성경찰과 음성군이 집중 관리하고 있는 음성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미미한 편이다. 이는 스쿨존의 도로 및 교통표지판 등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녹색어머니, 어르신들의 일자리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로 등굣길 교통사고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음성경찰은 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지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음성군 △음성군의회 의원 정례간담회=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 △음성군 맛집 책자 제작 심의위원회= 오후 2시 군청 상황실 옥천군 △바르게살기운동, 안전 및 윤리의식 확립을 위한 시민교육=오전 10시 다목적회관 영동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오전 10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실 제천시 △13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오전 10시 명성유유예식장. 단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오전 11시 문화체육센터. 괴산군 △농업·농촌 발전 간담회=오전11시 공동사업법인 회의실 보은군 △새마을운동 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오후3시 보은읍 그랜드컨벤션 진천군 △진천 민주택시 진천3사 창립정기총회 = 오후 2시 여성회관.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강주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으뜸 친절·청렴인 선정은 음성교육지원청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다. 강주리 주무관은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방과후학교 운영과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관해 평소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또한 교육급여와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을 맡아 처리하면서 교육급여와 교육비지원의 신청 및 처리과정 등 민원인들의 문의에 친절하게 안내해 직원들의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매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을 선정해 자기청렴도를 점검하고 친절한 직원을 칭찬함으로써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음성교육신뢰도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23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한 금한주(58·사진) 부군수 취임식이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 부군수는 1988년 7급 공채로 제원군(現 제천시)에서 첫 공직에 입문, 1993년 충청북도로 전입해 도로관리사업소, 예산담당관, 지방공무원교육원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5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관 확인평가팀장, 감사관 감사담당 등을 거쳐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청주·청원 통합추진지원단 기획총괄과장, 농정국 농업정책과장, 공보관 등 두루 요직을 지냈다. 금 부군수는 도 감사담당 근무 시절 음성군 직원들로부터 꼼꼼한 성격과 적발이나 처벌 위주가 아닌 행정절차를 바로잡는 업무 추진으로 최우수 감사관으로 선정된적도 있는 만큼 권위 의식에 대한 거품이 없어 공직사회에서 '호인'으로 통한다. 금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을 배출한 훌륭한 역사의 고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이 음성군 발전을 위한 고뇌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그 동안 터득한 행정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