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2017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사회환원을 통한 취업기회 제공과 강사 취업을 위한 전문 능력 개발 프로그램 '위풍당당 세상을 향하여 시즌 2' 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취업에 이력을 쌓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 7월부터 매주 월요일 여성장애인 10명이 어린이도예토 2급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예토란 가마에 굽지 않고 자연 건조 시키는 점토로 찰흙의 느낌과도 비슷하며 긁어서 표현하는 표변감이 좋아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점토이다. 어린이도예토 자격을 취득하면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음성군내에 있는 어린이집 또는 지역아동센터등에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 후 강사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조류독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응 전담조직인 음성군의 축산식품과 가축방역팀에 인력이 보강되고, 가축방역관(수의직공무원)에 대한 수당도 인상될 전망이다. 정부는 전국의 자치단체에 가축전염병 대응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총 350명의 수의직공무원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가축전염병 현장에서 고생하는 가축방역관에 대한 수당도 인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음성군은 가축방역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수의직렬 위주의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빈번한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비상근무와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 일하는 가축방역관인 수의직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 방안도 마련된다. 현재 음성군 축산식품과 가축방역팀은 팀장 1명과 수의직공무원 2명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하는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보강방안에 따라 수의직공무원 등이 올해 말께 충원될 예정이다. 수의직 공무원 충원이 어려운 시·군의 경우엔 의료업무수당을 최대 월 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자체 조례로 인상할 수 있도록 하고, 가축방역관을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전문직위수당 지급과 가산점도 부여해 인사상 우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충하는 인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5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음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에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숙)가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종숙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제18회 품바축제 기강중 식당을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음성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에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장학회가 143억을 기본재산으로 적립할 수 있었던 것은출연금뿐만 아니라 음성군민, 기업체, 사회단체 등 많은 분들 덕분이다"라며,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기본재산 200억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음성체육관에서 제22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음성군의회 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일반 여성 6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천고풍 설장고반의 식전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별 기수입장,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별 장기자랑 등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남순자(소비자교육중앙회 음성군지회)씨를 비롯한 14명의 회원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세운 공로로 음성군수표창을 받았으며, 류기자(음성군여성의용소방대)회원을 비롯한 5명의 회원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5일 음성군 소이면 소재 밝은언덕 노인요양원에서 2017학년도 하계 교직원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1년 11월 개원한 밝은언덕 노인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생활안정을 위해 일상생활 지원, 심리정서 지원 및 전문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법인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동대학교 교직원 32명이 참여해 말 벗 봉사, 산책보조, 시설청소, 식사보조 등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모처럼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하니 부모님 생각도 나고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교내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배성민 사회봉사단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대학 특성에 맞춘 사회봉사 정책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교육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지체장애인협회가 2017 충북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화훼장식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충북 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장애인들의 기능을 시험하는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렸다. 음성군지체장애인협회는 자전거조립, 화훼장식 부문에 5명의 선수가 참여해, 화훼장식 부문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 지체장애인협회 윤혜진 회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히 지체장애인들이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벗어나, 음성군 지체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꾸준한 역량강화의 결과로 보고 있다"며 "지체장애인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고, 불편한 몸을 극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내 지체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1대 1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의 소외 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전육성 지원에 참여할 기업체 13곳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음성군 관내에는 18개의 지역아동센터(음성 3개소·소이 1개소·생극 1개소·삼성 2개소·대소 7개소·금왕 2개소감곡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빈곤가정, 이혼가정,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 510여 명을 발굴해 아동보호, 학습지도, 문화체험, 상담 및 지역사회 연계 등의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 한 기업은 아동들에게 기업체 견학· 현장체험 등 폭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체 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복지 서비스 확충 및 더 나은 돌봄 환경 제공에 기여할 수 있다.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기업체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음성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3)로 문의·신청 가능하다. 특히, ㈜한독, ㈜코스메카코리아, ㈜하이디, ㈜일오삼테크, 한국보그워너티에스(유)의 5개사는 지난 2013년부터 꾸
[충북일보]음성우체국을 이끌어 나갈 연옥례(55·사진)국장이 취임했다. 제37대 음성우체국장인 연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며 직원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연 국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음성우체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옥례 국장은 1982년 제천 수산우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9월 행정사무관으로 임관해 충주우체국 및 제천우체국 영업과장을 거쳐 음성우체국장으로 발령받았다. 연 국장의 가족으로는 남편 박상규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4일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한 동성초등학교에서 5학년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강희진 소비자교육중앙회 음성군지회장으로부터 소비자정보를 활용한 물품구매 방법, 어린이 대상 소비자피해사례 등에 대해 교육과 방문판매나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이해와 구제방법, 위조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교육 받았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이번 소비자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를 바라며, 소비자 피해를 입을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발빠른 대처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7일 맹동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주YWCA 소비자경제 교육 강사 최상숙씨로부터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퓨전 떡요리 자격 취득교육'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떡의 재료와 활용에 대한 기본이론교육과 설기, 경단, 쌀케이크, 와인떡케이크, 꽃산병 등 다양한 퓨전 떡 요리 13가지를 실습하고 퓨전 떡 요리 제작사 자격도 취득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떡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적인 요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의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