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신동민 감곡면체육회장이 지난 14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쌀10kg 31포와 전자 모기채 31개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신동민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홀몸 어르신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감곡면 자원봉사 자치회를 통해 관내 31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됐다. 또한, 샘물교회는 독거어르신에게 한 달에 한 번 생닭 1마리를 후원하기로 했으며 초복인 지난 12일에는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연이은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하며, 감곡면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이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모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김윤희 의원이 발의한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 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와 추진체계, 주요 정책과제, 연도별 추진계획 등 수립 추진해야 한다. 또,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의 효율성 및 책임성을 증진하기 위해 여성정책 담당부서를 설치 할 수 있고, 장애인·임산부·노인·아동 등 보행 편의, 대중교통의 안전성,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 도시기반시설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 이밖에도 여성의 취업·창업 활성화, 가족친화 공동체 조성 지원,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증진, 지역특성화 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설치,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의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이 조례는 8월초순께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예약율 100%에 육박하던 음성의 자연휴양림이 올해는 50%로 예약율이 뚝 떨어졌다. 군은 물놀이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개장하게 되면 예년수준의 예약율로 돌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현재 음성군이 직영하는 수레의산자연휴양림과 백야자연휴양림의 7~8월 성수기 예약율이 평균 50%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요금인상과 예약시스템을 변경, 물놀이시설 보수 공사 등이 이용객들의 예약율이 크게 떨어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물놀이장 보수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물놀이장 개장을 적극 홍보해 예약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2만원까지 요금을 인상했다. 이에 앞서 예약시스템을 맡아 운영하던 업체가 갑자기 부도를 맞아 부득이 휴양림 예약시스템 운영을 인터파크에 맡기면서 이용객들의 예약율이 떨어졌고 특히, 물놀이시설 개장이 보수공사로 늦어지면서 예약율 하락이 주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군은 13일 백야자연휴양림의 물놀이장 보수공사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로 접어드는 22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는 13일 삼복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관내 어르신 및 기관단체장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 수요에 맞춰 현장적응력이 높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학에 888억 원을 지원하는 최대 규모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강동대는 5년간 모두 74억 원을 지원받는다. 강동대 LINC+ 사업단은 7개 학과(전기전자과·패션생활디자인과·리빙주얼리디자인과·건축과·호텔외식서비스과·호텔조리제빵과·경찰행정과)와 35개 산업체 간의 140명 규모 채용 약정을 체결했다. 학생들은 1학년 공동 교육과정 및 2학년 사회맞춤형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 후 산업체로 취업하는 취업보장을 받게 된다. 류정윤 강동대 총장은 "이번 LINC+ 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취업 성공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는 지난 2015년'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2017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민원인 및 홈페이지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대면조사 및 홈페이지 팝업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접근의 용이성 △신속응대 △절차의 편리성 △업무처리의 공정성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육가족과 국민은 9월 12일까지 음성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cbuse.go.kr)에 접속해 설문조사참여 링크를 통해 의견을 게재하면 된다. 만족도 조사결과는 홈페이지와 홍보지 등에 공표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고객의견을 분석하고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민원행정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 12주 동안 7개 읍·면 11개 마을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5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인지력과 간이치매검사 결과가 좋아지고 사후 만족도 검사가 결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상반기 13개소 마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이달부터 음성읍(초천리·삼생리), 생극면(임곡리), 감곡면(월정리), 맹동면 (창리·중리·두성리)에서 운영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금왕읍(도청2리), 삼성면(용대1리), 원남면(덕정리, 상용2리)에서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개발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해 흥미를 유발해 인지활동을 극대화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치매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 연령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하고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덕정3리 골가래실 마을주민 30여 명은 12일 음성군청 앞에서 골가래실 마을내 양계축사 신축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동네사람들이 축사를 직접운영하고 있어 그동안 악취를 참고 살았지만 타지역 사람이 더구나 신규로 축사를 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축사 신축 허가를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하재선 덕정3리 이장은 "1년이 넘도록 농지로 있는 밭에 불법가축사육시설을 양성화하겠다고 신축허가를 내주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현장에 한번이라도 나와봤으면 아무것도 없는 공터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더욱이 이곳은 골가래실 마을 한 가운데 위치한 곳으로 불과 20~30m 거리에 민가들이 있고, 가축사육제한지역에 해당돼 신규로는 절대 축사가 허가날 수 없다. 골가래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불법으로 하우스에 오리를 기르던 중 폭설에 하우스 7동이 무너져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 민간단체 등의 도움으로 철거하고 1년이 넘도록 농작물을 키우던 밭이였는데 최근 축사를 짓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다. 환경위생과와 건축허가과는 현장 방문 없이 탁상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가건물조차 없는 공터에 불법가축시설을 양성화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읍 평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1천 명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를 위한 '토피의 건강 작전'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수칙을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예방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인형극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어린이의 관점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시연된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가 관리로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주거·식생활 및 생활환경 변화, 대기오염 등으로 증가하는 아토피·천식등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및 교육에 철저를 기하여 아토피 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