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군수실에서 가뭄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사회단체 유공자 1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들은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 지영호,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 생극대표 김병수, 음성군지역 자율방재단(생극) 권대희, 생극면 관성1리 이장 임은경, 음성소방서 소방장 이재성, 음성소방서 소방장 김태남, 음성소방서 소방위 김광수, ㈜대광레미콘·아스콘 대표 이재경, 소이면 의용소방대 김이식, 서원엔지니어링 대표 이석근, ㈜대진엔지니어링 박순희 등이다. 이들은 가뭄지역에 양수시설 지원, 살수차 지원, 저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 확대 등 가뭄극복에 도움을 줬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가뭄으로 군민들의 생활불편이 가중됐고 농업 및 산업개발에도 중대한 문제점이 발생했으나 민·관이 협력해 가뭄을 극복한 점은 음성군이 협치를 통해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강수량의 변화로 가뭄이 반복될 수 있어 중장기적인 물관리 대책 마련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음성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2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 아카데미는 지난 3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1회씩 모두 14회에 걸쳐 축제에 관심있는 주민과 기획실무위원을 대상으로 추진해 이날 17명이 수료했다. 그동안 진행된 아카데미 주요 내용으로는 '성공 축제를 위한 발전 전략', '축제 지역주민 참여와 자원봉사자' 등의 축제 전문가 강의 12회, 문화관광 우수축제 벤치마킹 2회를 운영했다.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제2기 축제 아카데미는 올해 개최된 음성품바축제에 많은 영향을 줬다. 성공 축제를 위한 대도시에서의 홍보,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으로 이어지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킬러콘텐츠인 품바래퍼경연대회 도입 등 여러 분야에 업무를 접목해 음성품바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직접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축제 아카데미를 통한 축제 전문가 양성으로 성공적인 품바축제를 유도하기 위한 계기를 충분히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제3기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해 군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설성공원 내 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해 여름 방학을 맞은 음성지역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음성군은 462㎡ 규모의 풀장과 남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을 고루 갖춘 물놀이장을 다음달 1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성공원 물놀이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공휴일 없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6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여가 활용과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관내 이용자들의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은 다수의 이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윤창규 의장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19일 증평군의회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군에 생수 및 컵라면 등 수해복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지난 16일 충북 지역에 내린 폭우로 충북 지역 4∼5개 시·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가능성이 거론될 만큼 그 피해가 컸으며, 증평군 역시 평균 227mm의 폭우로 하천 제방유실 1곳, 주택침수 31건, 농경지 유실 및 매몰·침수 170ha, 도로유실 및 침수 25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윤창규 의장은 "이번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착잡하고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농민과 주민들의 어려움이 조속히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증평군의회 연종석 의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적, 물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금 음성군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19일 금왕도서관 동화구연 학습동아리인 '꿈동아'를 초청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 무서운 늑대라구' 동극 공연을 관람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하당초등학교는 19일 교사들과 함께 캐릭터쿠키, 쉬쉬케밥, 소시지, 떡 꼬치구이 등다양한 요리활동으로 솜씨를 뽐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은 지난 10일과 16일에 내린 많은 비로 일부도로가 유실되고, 배수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9일 평소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 역할을 수행하는 남신·무극·수봉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원들과 함께 경찰박물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을 통해 경찰 역사를 배우고 여러 가지 경찰 장비들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 보면서 또래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준법정신과 기초질서를 함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순직한 경찰관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도 가졌다. 남신초 정준호 학생은 "경찰박물관에서 여러 가지를 보고, 듣고 느낌으로써 경찰 역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었고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밝혔다. 2005년 개관한 경찰박물관은 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대별 전시관을 두고 있으며,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찰의 업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 16일 300mm에 육박하는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청주시 피해 복구를 위해 공무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피해복구봉사단을 구성해 19일 청주시 용암 2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 긴급피해복구봉사단은 오전부터 용암2동 일대 침수피해 지역에서 청주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로로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 흥덕구 피해 지역에서 지역 자원봉사단과 함께 상점과 도로로 밀려온 진흙을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주택 침수, 도로변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일손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같은 도내 지자체인 청주시의 수해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갖고 한시라도 빨리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향후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추가로 지원해 조속히
[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은 학생 및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와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은 지난 7일부터 접수 중에 있으며,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모집이 시작됐다. 방학특강은 25일부터 26일까지 재활용소품만들기, 27일부터 28일까지 어항꾸미기 수업이 진행된다. 책놀이 수업 '꿈꾸는 나, 책이 좋다!'는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5·6학년 대상의 책놀이 수업 '책 속에서 답을 찾아라'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하반기 독서 및 평생프로그램으로는 △책놀이 활용법 △브레인 티져스 보드게임 △우리집 정리수납을 부탁해 △책이랑 요리랑 △창의수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음성도서관 관계자는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