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1일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괴산군 감물면 옥수수 재배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 21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중복맞이 복지관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극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은,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200여 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회원들은 현장에서 무료배식 봉사를 하며 장애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고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은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영동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30명도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네일아트, 이·미용, 미술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이정진 주민지원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장애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무극로타리클럽과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孝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 행사를 통해 새마을지회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과일, 떡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자 효를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지회는 지난 5월 농촌일손돕기 등 읍성읍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폭우로 인한 피해 회원 인삼농가에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고, 하반기에 김장나누기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김장봉사도 할 계획으로 기관사회단체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오옥분 회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경로당 회장을 비롯 독거노인을 초청해 각 마을 어르신에게 중복을 맞아 점심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어르신을 향한 공경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류학규 음성노인회 분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효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님 들께 감사드리고 비록 노인이지만 건강한 노후를 보내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1일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총괄과 직원 32명으로 긴급 피해 복구 봉사단을 구성해 수해를 입은 청주시 중앙동을 찾아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피해 복구 봉사단은 오전부터 침수피해 지역에서 도로로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도로변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일손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지영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충북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한시라도 빠른 시일 내 복구를 마칠 수 있도록 긴급 피해 복구 봉사단을 구성했다"며, "언제든 재난상황의 피해복구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청주시 수해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왔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갖고 한시라도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향후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추가로 지원하여 조속히 피해가 복구 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
[충북일보=음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원남지 캠핑장이 유료화로 전환될 전망이다. 원남지 캠핑장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캠핑장 조성사업을 통해 캠핑사이트 19면과 화장실, 식기세척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수도권 등 전국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음성의 원남지 캠핑장에는 여름휴가철이면 캠핑족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캠핑장은 일부 이용객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장박 등으로 다른 캠핑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인근 주민들의 민원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 특히, 지난 겨울철에는 7팀의 이용객들이 캠핑장에서 겨울을 날 정도로 장박을 하면서 전기, 물, 화장실 등을 사용했다. 더욱이 현재 캠핑장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캠핑장 이용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주차장에서 캠핑을 하는 이용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들 이용객 역시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캠핑장내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도 쓰레기와 고성방가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캠핑장 확장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존 캠핑장 사용을 금지하고 준공을 마친 후 함께 개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음성군과 농어촌공사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혁신파출소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2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 의회장, 이중용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한 혁신파출소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503번지(장성로 115)에 위치해 대지면적 1천500㎡ (455평)에 지상 2층 건물로 3조 2교대로 경찰관들이 근무하고, 관할구역은 동성리와 두성리 일대를 중심으로 쌍정리와 본성리 일부를 포함해 관할 면적 약 3.53㎢를 책임지게 된다. 김기영 음성경찰서장은 "혁신파출소 개소에 따라 지역 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신속한 신고처리 등 양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9지역 음성한마음로타리클럽은 20일 음성군 홍복양로원을 찾아 사랑과 나눔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과 창립총회 기념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그 동안 몇몇 회원만이 참여해 온 배식 봉사에서 클럽의 정식 후원사업으로 정해 체계적인 예산지원과 전 회원들이 참여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음성한마음로타리클럽은 홍복양로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김경실 회장은 "앞으로 전회원이 적극적이고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에 임해 상호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은 20일 음성군 맹동산업단지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입주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음성지역 기업들의 만성적인 구인난을 해소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일자리창출 기업지원제도를 활용해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 등 취약계층의 구직난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범수 맹동산단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CEO 8명, 음성상공회의소,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음성군 관계자 8명 등이 함께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 및 고충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인들은 "맹동산업단지는 교통불편에 따른 출·퇴근 애로 등으로 구직자의 취업기피가 심각하다"며 "공동 통근버스 마련 및 대중교통 확충,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마련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 교통문제 개선과 근로자 복지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문제가 조속히 개선되도록 음성군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기업들도 "근로자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개선 등의 자구노력을 통해 지역 인력수급 문제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0일 충북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10주간 만7~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2기 뮤직팡팡 음악놀이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뮤직팡팡 음악놀이터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음악교구를 활용한 감각적 음악활동과 매주 다른 주제의 동물 음악회 수업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녀와 함께 교육에 참여했던 B씨는 "음악적 개념 및 신체활동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신체발달뿐만 아니라 정서발달에도 크게 되움이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하고 밝게 한 주 한 주 자라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든다"며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기 뮤직팡팡 음악놀이터는 금왕읍사무소에서 8월 중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043-871-217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최종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청주시 미원면 금관리 일대를 찾아 침수지역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가옥에서 집기류들을 빼내고 닦아내는 등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음성군여성단체협 관계자는 "지난 16일 폭우로 상심이 큰 청주시 주민의 마음을 달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고 지원 활동에 나선 것"이라며 "침수피해 가옥의 모습은 참담하기 그지없었고,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집안의 물건이 다 뒤엉키고, 정작 수도 배관이 터져 필요한 물은 공급받지 못해 정리를 못하고 있었다"고 피해상황을 전했다. 이날 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최종숙 회장은 "직접 와서 상황을 보고 많이 놀랐는데 피해를 본 주민들의 가슴이 얼마나 아플지 안타깝다"며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걱정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