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원남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두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상반기 협의체 운영사업 결과 보고, 충북공동모금회 공모사업 및 현물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꽃동네 수호천사 지원사업 변경(안) 심의, 추가 임원선출과 원남면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남면협의체(안은숙,서극원 공동위원장)는 지난해 1천600만 원을 지정기탁을 받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실버카를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에 연료비와 쌀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왔다. 안은숙 원남면장은 "원남면협의체는 그동안 저소득 가정과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도서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박 2일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사업으로 대소도서관이 해당 사업의 수행도서관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초등학생 및 다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국 초등학생 2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라는 부제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이주여성 강사를 초빙 다문화 이해교육, 우성희 지역 동화작과와의 만남, 지역 동아리 음악 공연, 일일사서체험, 다문화 도서 책읽기, 샌드위치 만들기, 다문화 북아트 공예체험, 책읽는 약속 편지 부치기 등으로 구성됐다. 채수찬 도서관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놀이터로 인식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면서 "일선 학교에서 수행할 수 없는 영역의 교육을 도서관에서 실행하도록 해 공공도서관이 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하재림·이영숙)가 27일 삼성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소화기 48대를 기탁했다. 하재림 소방대장은 "취임식을 기념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삼성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의용소방대 대장 취임식이 있었으며 하재림·이영숙 대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대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삼성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받은 성금 100만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예정이며, 소화기 48대는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와 음성농협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서연화·남기회 가족에게 캄보디아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은 캄보디아 출신 서연화(31)씨는 남편 남기회씨와 2006년 12월 결혼해 자녀 1명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서연화씨는"한국에 시집 온지 12년이 돼가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 모국의 친정가족들을 거의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친정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체재비를 제공해 친정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며 농협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음성군지부는 2008년부터 매년 1쌍 이상의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그 자녀들에게 친정나들이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반채운 지부장이 부임한 이래로는 매년 2쌍에게 모국방문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26일 수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 소재 농가를 찾아 쌓여있는 각종 부유물과 진흙을 치우며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음성군 △제13회 군계획위원회 개최=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회의= 오후 6시 금왕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순회수리교육=오전 10시 학산면 봉림리 집하장 괴산군 △괴산군 발전방안 제안 정책토론회=오후7시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 보은군 △보은 회인면 효나눔노인복지대학=오전10시30분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제천시 △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오전 11시 여성문화센터.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오후 1시 문화회관. 단양군 △문화가 있는 날 '보안관' 상영=오후 7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 옥천군 △고혈압·당뇨 관리 교육=오후 1시 30분 보건소 다목적실 △일자리 창출관련 주무팀장 회의=오후 4시 군청 상황실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볼빅이 마블과 제휴를 맺고 스파이더맨과 헐크 캐릭터 골프공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골프용품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은 7월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에 맞춰 마블을 대표하는 캐릭터 스파이더맨과 헐크를 활용한 캐릭터 골프공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파이더맨과 헐크 캐릭터 골프공은 올해 출시된 무광택 4PC 골프공 비비드XT로 구성했다. 비비드XT는 볼빅의 특수코팅인 무반사 비비드코팅과 듀얼코어 기술이 적용돼 일관성 있는 비행과 비거리 극대화를 제공한다. 비비드XT 마블 스파이더맨과 비비드XT 마블 헐크 골프공 세트는 골프공(4구)과 함께 캐릭터 자석볼마커가 포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캡틴아메리카 스탠드백과 스파이더맨 스탠드백을 출시하는 등 마블사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생산해온 볼빅은 이번 캐릭터 골프공 출시를 통해 마블 마니아 골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비비드XT 스파이더맨&헐크 골프공은 전국 주요 골프장 및 골프숍, 이마트, 골프존마켓 등 골프용품 매장 및 전국 마블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 성출하기를 맞아 자매결연도시를 찾아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날 복숭아 180상자를 조기에 판매하는 등 햇사레복숭아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군은 지난 25일 울산 중구청 로비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를 통해 햇사레복숭아 180상자를 판매해 약 4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여 동안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조기물량 소진으로 인해 1시간만인 4시에 종료됐다. 군은 이번 직거래행사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도시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햇사레복숭아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음성장터(www.esjang.go.kr)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주민참여예산위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의 특강과 2018년 주민참여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게시판(예산편성에 바란다)을 통해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수렴과 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창의적인 사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존에 대상이었던 도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사업 등은 신청사업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읍면 주민참여예산 심사시 투표인단을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하는 방식으로 심사방식을 변경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2기 수강생을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음성군 관내에 전입한지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 초기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농업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부터 실습, 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을 줄 귀농인 선배와의 대화, 농촌문화적응교육, 친환경농업기술, 선도농가체험 등 신규농입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과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산업개발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71-2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