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8월 정기 균등분 주민세 4만9천568건, 9억2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음성군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개인사업자 균등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은 음성군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올해 주민세는 지난해 대비 2천500만 원(약 2.8%)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입주로 사업장 및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납부기간은 2017년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ATM기기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이 있고,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전화 ARS 간편납부시스템(043-871-1800),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이체,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or.kr)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과되는 주민세는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우리군 발전의 소중한 재원이므로 주민들의 납기 내 성실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작은도서관 관계자 및 자원활동가,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에 금왕읍 '우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작은도서관 운영진 및 도서관 자원봉사에 참여할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작은도서관과 책 이야기, 작은도서관 운영실무, 독서모임 운영방법, 선진 작은도서관 견학 등의 내용으로 총 8회 진행되며, 전문지식을 가진 실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음성군 평생학습과 도서관팀(871-3992), 대소도서관(871-5926), 감곡도서관(871-5929)으로 전화·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새마을회는 10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효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마을효도장학금은 1992년에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자 음성군 새마을가족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올해로 21년째이며 모두 449명에 7천6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관내 6개중학교 9명의 학생에게 1인 20만원씩 모두 1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역을 위한 작은 실천가로 활동할 수 있는 새마을교육을 중앙연수원에서 2박3일 동안 이수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시민대학 2학기 운영을 마무리하고 3학기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시민대학은 독학학위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극동대학교와 연계해 추진 중인 음성군만의 특성화 사업이다. 독학학위제 23과목을 응시, 합격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음성군에서는 심리학 전공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는 전공심화과정 3과목을 운영했으며 3학기는 국사, 국어, 심리학개론 3과목을 9월 첫째 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고졸 이상 학력의 음성군민으로 신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음성시민대학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과 나아가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여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7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고 조사결과는 지역의 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음주·운동 및 신체활동·식생활·비만 및 체중조절구강건강),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당뇨·관절염 등),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조사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노트북 전자조사표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건강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이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은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전국우정노동조합 음성우체국지부(이하 음성지부)는 음성우체국 앞에서 인력증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윤성호 전국우정노조 음성지부장은 "인력부족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으로 집배원들의 과로가 쌓여가고 있어 인력증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윤 지부장은 "음성의 인구가 10만명이 넘어선지 오래됐고, 충북혁신도시에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등기우편물, 택배, 일반우편물 등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집배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현원에서 12명을 증원한 60명 정도는 돼야 원활한 집배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음성우체국의 집배센터는 충북혁신도시, 금왕, 생극 등 모두 3곳이며 전체 집배원이 48명이다. 또, 윤 음성지부장은 "인력부족으로 인해 노동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현원 48명의 집배원 중에서 28명이 정규직이고 비공무원(별정직 직원)이 8명, 비정규직(상시계약집배원)이 12명"이라며 "동일사업장에서 동일노동을 하면서도 신분차별과 급여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우정노조 음성지부는 지난 7일 음성우체국 앞에서 50여 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노동시간 개선과 인력증원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으며, 이
[충북일보=음성] 음성 생극산업단지(주) 대표자인 대덕개발 김기명(61) 사장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생극산단 대부업체였던 한국투자증권은 관리 중인 30여 개의 산단 중 유일하게 상환기일 내에 대출금을 상환 및 100% 분양을 완료한 공로로 김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9일 전했다. 본사에서 감사패 시상식을 가진 한국투자증권은 "김기명 대표는 생극산단 조성 및 분양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음성군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대출약정 420억원 의무를 책임감 있게 이행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생극산단은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45만7천㎡(13만8천 평) 면적으로 총사업비 720억 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현재 생극산단은 12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입주계약을 체결한 전체 30개 업체의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약 6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감곡도서관은 오는 26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동극 '굴개굴개 개구리'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동화구연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동극은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래동화인 '청개구리'책 속의 동화 세상을 현실 세계로 재현해 상상력을 높이고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무대 구성으로 펼쳐진다. 말썽쟁이 청개구리 이야기를 스토리와 함께 동극으로 꾸며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동화책 속의 주인공들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공연 대상은 4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이며, 부모 동반이 가능하고 전화(043-871-5929)나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돼 총 세 번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최준 시인이 '언어와 사물과의 관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 차례의 강연과 옥천 정지용 문학관으로의 탐방을 다녀왔다.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세 차례에 걸쳐 약 70여 명의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2차 프로그램을 8월 29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2차 프로그램은 시인이자 문학박사인 김종호 강사가 박경리의 토지를 주제도서로 해 '문학의 숲에서 세상 읽기'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문학 작품 속 주인공의 삶을 살펴보며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고 성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1차 강의에 참여했던 주민은 "인문학이라는 게 어렵고 생소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강의와 탐방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 인문학과 연결된다는 걸 알게 됐다"며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
[충북일보=음성]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2017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봉학골 예술제 및 가요제가 장소와 이름을 바꾸어 개최된다.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군민들이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연인과 함께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군민가요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동아리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난타 동아리,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선보인다. 이 행사인 군민가요제는 오후 7시부터 읍·면별 신청자와 즉석 참가로 진행된다. 또 윤태규, 나미애, 할리퀸, 양재기, 양순자 등 초청가수도 무대에 올라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힌다.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은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대중과 함께 어울리는 음악회로 자리잡고,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