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상인연합회가 발기인 창립 총회를 열고 24일 출범을 알렸다. 상인연합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해성)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 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추인 및 임원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창립총회는 이해성 추진위원장이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회원은 1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상인연합회 가입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에는 중앙개발 대표 박민수씨가 선임됐으며 사무국장은 성우빌딩 오성우씨, 부회장은 남한강마트 장대옥씨와 7080라이브 최일순씨가 맡게 됐다. 충북혁신도시 상권은 현재 음성군 맹동면 지역 위주로 형성돼 가입 회원도 음성지역 상인이 상당수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향후 진천군 덕산면 쪽 상가가 활성화 되면 많이 가입돼 화합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인연합회는 혁신도시 상업의 활성화와 상업인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정관에서 밝혔다.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발전, 주민복지 증진, 친목도모, 지역 인재육성, 위탁사업 등으로 정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박민수씨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지하도이지만 학생들이 기피하던 음성읍 평곡사거리 지하도를 꿈길 벽화와 갤러리로 변모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6일부터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학과장 김동옥)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인근 음성여자중학교, 평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평곡사거리 지하도에 미래의 꿈과 관련된 테마의 벽화를 그렸다. 또한, 반대편에는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결과물을 전시할 수 있는 아크릴 액자 20개를 설치해 꿈길 갤러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성경찰서(서장 김기영)의 협조를 통해 치안홍보테마(CPTED)를 반영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는 길"문구를 삽입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학생들이 매일 매일 이 길을 지나다니며 미래에 대한 꿈을 찾는 행복한 학창시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꿈을 키우는 교육강군도시 음성군 실현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7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은 24일 아름다운 소이면을 가꾸기 위해 국토대청결활동과 함께 음성천 일대에 조성한 국화 동산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이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장리 시가지 청소를 마치고 봉전리 음성천 일대에 조성한 국화 동산에 잡초를 제거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처서'임에도 여전히 무더운 날씨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주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앞서가는 소이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전리 음성천 일대의 국화 동산은 지난 6월 소이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홍, 김재정)가 주축이 돼 주민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국화 1만주를 식재해 조성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3일 소이면 금고리 일원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3천포기를 정성껏 심었으며 차후 수확해 소이면 관내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김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연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재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심은 배추모종이 잘 자라서 한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남설 소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의 실천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배추가 지역 사랑과 봉사의 소중한 열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통합지원센터를 금왕지구대 옆에 위치한 금왕읍 무극리 80-7번지 일원에 건립하기로 하고 부지 매입작업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공모사업에 음성군이 다문화 거점지역인 음성에 외국인통합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해 전국 70개 지자체와 경합을 벌여 선정됐다. 이로인해 음성군은 외국인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으며 도비 2억 원과 군비 15억5천여 만 원 등 총사업비 27억5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금왕읍 무극리 80-7(음성군 소유), 80-20(교육청 소유), 80-13(개인) 부지 692㎡, 건축 990㎡(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중 교육청과 개인 소유의 땅을 매입(2억 4천여 만 원 소요)하기 위해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24일 열리는 제292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 안건이 의결되면 올해 연말까지 감정평가 의뢰해 매입하고 내년 3월께 착공해 2019년 상반기에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다. 최근 음성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24일 개회해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제292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음성군에서 당초예산보다 617억 2천 600만원(일반회계 531억 6천 600만 원·특별회계 85억 6천만 원)을 증액 편성해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그리고 산업단지 등의 개발로 인해 음성군의 채무보증 사례 및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성군의 보증채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동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음성군 보증채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 모두 4건의 조례안 및 5건의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의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타 자치단체의 우수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의원의 견문을 넓히고자 횡성군 친환경급식센터와 귀농귀촌지원센터, 횡성군 인재육성관, 정선군립병원, 정선아리랑시장 등을 비교 견학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3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되는 을지연습 최종 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7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동포도축제 개막식 행사 참석.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종보고회 주재.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참석.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5시 지하상황실에서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충주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목요회의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종합강평 보고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4시 보은읍 죽전리에서 열리는 남다리 개통식에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1시 초평면 쓰레골에서 진행되는 농업인단체협의회와의 야외 나무그늘 간담회에 참석.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NCS지원센터는 23일 신창조관 소믈리에 실습실에서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NCS 기반 교과목의 평가방법 및 티칭포트폴리오 작성과 활용' 교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교내연수는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평가 방법, 티칭포트폴리오의 효율적인 작성 방법과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품질관리를 위해 △학과 NCS 교육과정 품질관리 방법 △NCS 기반 평가 방법의 이론 및 실제 △직무능력성취도 평가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진행한 김수현 교수(거제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다양한 사례의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평가의 체계, 방법, 예시와 강의포트폴리오 작성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교육과정의 품질관리 방법과 평가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민병준 NCS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해하고, 이러한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다양하게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2016년부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중부내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금왕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하고 매월 넷째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28일까지 금왕읍 일원에서 주민과 상가 등에 찾아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전단지를 배부해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금왕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불법투기 없는 깨끗한 금왕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금왕읍은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금왕읍 일제 대청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단체들도 담당구역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자발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소이면 갑산리 봉저수지에서 자연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토종붕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내수면 양식어업인과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및 음성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방류행사에선 토종붕어 135만 마리를 금왕읍 백야저수지 등 9개 저수지에 방류했다. 방생한 붕어는 지난 5월에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로부터 공급 받아 (사)한국낚시업중앙회음성지역회(회장 허상)가 운영하는 소이면 봉전리의 양식장에 키운 것이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토산어종의 방류행사를 계기로 사라져 가는 토산어족자원을 보전하고 내수면 자율형 자원관리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음성군은 양식장 2개소에 시설개선 및 조성 사업비 8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내수면어업 기반 마련과 생태계 복원에 힘쓰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