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음성군장애인체육회가 음성체육관에서 필승 결의를 다지는 선수단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이필용 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장애인체육회임원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선수 및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음성군 선수단은 윤종관 총감독의 지휘아래 역도, 육상, 볼링, 수영, 좌식배구, 탁구, 휠체어럭비 7종목에 선수 22명, 임원 7명 총 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음성군선수단의 예상 성적은 역도 금 24·은 1, 육상 금 3 ·동 4, 볼링 금 1 ·동 1, 수영 동 2 등의 메달 획득이 예상되며, 또한 좌식배구, 탁구, 휠체어럭비는 8강 진출을 예상하고 있다. 음성군선수단 윤종관 총감독은 "준비된 스포츠 강군답게 선택과 집중으로 반드시 목표달성을 위해 최상의경기력으로 군민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축협은 28년 역사의 감곡 5일장 우시장이 현대식 우시장 시설을 갖춰 금왕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1989년 1월 29일 첫 개장한 감곡 우시장은 4일·9일 열리는 5일장 우시장으로 운영돼 왔다. 한달에 한번 열리는 경매는 매월 9일 열리고 나머지 4일, 14일, 19일, 24일, 29일은 5일장으로 우시장이 열리고 있다. 경매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고, 5일장은 새벽 5시부터 개시하고 있다. 28년 동안 운영돼 오던 감곡우시장은 주변이 개발되면서 이전에 대한 논의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이에 음성축협은 이번에 음성군 금왕읍 쌍봉리 산 58-1외 4필지 일원 1만5천188㎡ 부지에 건축면적 2천312㎡ 규모로 확장 이전 신축을 추진 중이다. 음성축협은 토지 매입비 포함 3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께 첫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축협에 따르면 신축하는 우시장은 전자경매시스템이 도입되고 우시장에 나오는 소들로부터 발생하는 부산물의 외부유출을 방지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했다. 축협 관계자는 "현지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판매되는 경우에는 시세를 제대로 알지 못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 교육사업단(LINC+)은 31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서경학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과 대학 관계자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 참여 학과와 협약한 35개 산업체 대표이사 및 담당자가 참석해 △현판 수여식 △축사 및 격려사 발표 △대학·산업체 간 협력과 발전을 다짐하는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강동대학교 LINC+ 사업단은 7개 학과(전기전자과·패션생활디자인과·리빙주얼리디자인과·건축과·호텔외식서비스과·호텔조리제빵과·경찰행정과)와 35개 산업체 간의 140명 규모 채용 약정을 체결했으며, 5년간 총 74억 원을 지원받는다. 향후 5년간 700명 이상의 학생이 취업을 보장받고, 급변하는 사회 및 직무환경에 적합한 사회맞춤형 인력으로 양성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대학·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다. 류정윤 총장은 "이번 LI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농촌마을에 위촉된 명예이장이 한방의료 봉사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농협음성군지부지에 따르면 31일 음성군 삼성면 덕정2리 김정마을 엄경섭 명예이장(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신천라이온스클럽)은 이 마을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를 펼치며 쳤다. 서울에서 고려당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엄경섭회장은 지난 5월 30일 음성군청 회의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로부터 또하나의마을만들기운동의 하나로 김정마을 명예이장에 위촉됐다. 이날 한의원 직원들과 함께 한방의료 봉사활동에 나선 엄경섭 명예이장은 "김정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자주 방문하며 마을의 원로들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농협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6개 클럽회장들이 음성지역 6개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는 3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그린캠퍼스 에너지소비 절감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식'에 참석했다. 이번 공동실천 선언식은 그린캠퍼스 참여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달성 및 타 대학으로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2017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공동실천 선언식 행사에는 환경부 차관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전력수요반응제도 참여대학교의 총장, 에너낙코리아 지사장, 그린캠퍼스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강동대에서는 류정윤 총장과 김재진 교수(그린캠퍼스사업추진단장)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의 개회사 및 내빈의 축사에 이어 환경부와 공단, 대학, 에너낙코리아 대표 4인의 선언문 낭독 및 선언문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대는 2016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3개년 계획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7일에는 학내 구성원 전원을 대상으로'ECO 그린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집중 캠페인과 홍보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부터'라는 슬로건아래 레드서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에는 음성버스터미널에 차려질 체험부스(레드서클 존)에서 혈압, 혈당, 고지혈증 측정 및 건강상담은 물론 나트륨 및 당 섭취 줄이기, 기타 건강관련 홍보물 배부와 금연상담, 국가 암 검진 안내 등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우리나라 주요사망 원인 중 하나로 질병부담이 매우 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인식개선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집중캠페인은 물론 각종 언론매체 및 지역 내 현수막 게재, 교육 및 동영상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합병증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음성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제40회 교육감 차지 육상경기대회 및 음성군 예선대회 겸 학교대항육상경기대회를 31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음성군 관내 초등학교 21개 교, 중학교 10개 교 등 모두 31개 교 선수 379명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날 대회는 학교 규모별로 초등·중학교는 남, 여부로 나눠 트랙 9개 종목과 필드 6개 종목에서 학교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이중용 음성교육장은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지도하는 지도교사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제40회 교육감 차지 육상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들의 불편사항 청취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으로서의 기능 강화와 지역문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자 등단 이력이 있는 지역문인들의 작품을 도서관에 상시적으로 비치하는 '지역문인 출간작품 코너'를 신설 운영한다. 지역문인작가 코너는 오는 10월부터 상시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인작가에게는 저서와 문학활동을 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군민들에게는 지역 작가와의 소통의 창구를 통해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 작가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음성군내 등단작가이다. 신청서식과 방법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도서관팀(043-871-3992), 대소도서관(043-871-5925), 감곡도서관(043-871-5929)로 문의 하면 된다. 채수찬 도서관팀장은 "지역작가 작품을 접하는 기회를 통해 군립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고, 문학 작가를 꿈꾸는 분들이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의 협조를 받아 추진되며 등단 작가들의 출간 도서가 빠짐없이 배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충북일보=음성] ㈔국제키비탄음성클럽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노후된 음성군 생극면 관성4리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제키비탄음성클럽은 선천장애우를 위한 가정 생계, 주거 지원과 선진지 견학 등 선천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간 장애인 복지단체이다. 이날 지원활동에는 이충현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도배, 장판, 싱크대, 전등 교체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우섭 관성4리 이장은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마을 주민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국제키비탄음성클럽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충현 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