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추석맞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는 15일까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인력 18명을 동원해 관내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42개소, 마을상수도 95개소 등 모두 145개소의 기계 및 전기시설물, 비축자재, 주요 배수관로의 누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통해 추석 전 보수 완료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기간 누수 및 단수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상수도 대책반 운영, 상수도대행업체 비상협조체계 구축, 수돗물 관련 불편사항 발생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함은 물론 유사시 비상급수 지원을 위해 급수지원 차량 1대를 상시 대기시켜 비상 급수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괴산군 △제259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오전10시 의회 본회의장 음성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황봉송= 오전 11시50분 군청 광장 △안전모니터 봉사단 순회교육=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보은군 △보은군 상수도 총괄원가산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오후2시 군수실 옥천군 △청산노인복지관 문화정보대학 향수열린교실=오전 10시 청산노인복지관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오후 4시 충북인력개발원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금계리 집하장 단양군 △단양군청소년 UCC공모전 시상식=오후 4시30분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제천시 △9회 축산인 한마음행사=오전 11시 의병광장.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훈련=오후 2시 한방엑스포공원. △의·약사 4개 단체 간담회=오후 7시 대림숯불갈비.
[충북일보=음성]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음성청결고추축제 고추직거래판매장 고추가격 결정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고추 수확량이 급감한 탓에 고추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열린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회장 박기선) 이사회에서 축제기간 운영되는 고추직거래판매장의 고추가격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날 5일장이 열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에서 건고추 1근(600g)에 1만6천 원 거래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날 나온 1천500근도 완판됐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음성5일장 직거래장터에 나온 2천900근 모두 팔려 동이 났다. 연일 동이 나는 상황인데다 물량이 부족한 탓에 건고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추세여서 앞으로 열흘 남은 음성청결고추축제 기간에 내놓을 고추가격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보니 다행히도 축제기간 판매할 건고추 물량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고추가격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7일 음성 5일장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에서 1만 6천 원에 거래된데다 지난 5일 안동고추경매장에서 경매가 최상품 한 근에 1만7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추석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오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전통시장 및 운수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요양소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지도방문 △다중이용업소 피난·방화시설 집중단속을 통한 안전환경 조성 등이다. 김상화 소방서장은 "음성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발 앞선 화재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도서관 입구에 들어서자 은은한 묵향과 함께 정갈하고 고풍스러운 사군자, 화조화 등의 문인화가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문인화 전시회는 감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1관1단'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올해 5월부터 결성된 문인화 동아리는 17명의 주민들이 일주일에 한번 씩 모여서 작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인화는 전문적인 화가가 아닌 시인, 학자 등 사대부(士大夫) 계층의 사람들이 여가(餘暇)로 그린 그림을 이르는 말에서 시작 했듯이 동아리 회원도 주부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김수명 문인화 동아리 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필묵을 벗해 그림을 그리노라면 마음의 여유도 누릴 수 있고, 작품을 통해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 회원들이 행복감에 젖어있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들을 본 주민들도 그 수준과 역량에 감탄하며 문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감곡도서관에서는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 문인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제천시 △유아기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 뮤지컬 순회공연=오전 10시30분 문화회관. 단양군 △단양관광협의회 이사회=오후 4시 단양군청 소회의실. 진천군 △진천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 오전 10시 여성회관. 음성군 △제10회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 축제= 오전 11시 설설공원 △제6회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 행사=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향수의 전통시장만들기 행사= 오후 3시 음성시장일원 괴산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오전11시 대제산업단지 보은군 △드론 시험비행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오전10시 충북테크노파크 옥천군 △13회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주민강좌=오전 10시 충북도립대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활동교육=오후 1시 노인장애인복지관 영동군 △찾아가는 복지학당 운영=오전 11시 학산면회의실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1일 남신초등학교에서 주요업무보고와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음성교육지원청은 남신초 꿈나무관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관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대표, 청문관, 각급 학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음성교육공동체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보고와 학교운영위원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이중용 교육장은 음성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여건을 최적화한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마을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하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저출산, 인구절벽 시대에서 학교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음성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어, 관내 교원·학교운영위원·학부모 등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김병우 교육감은 '뷰카(VUCA)시대, 교육에서 희망찾기'란 강연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하고, 모호한 시대에서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일까지 지난달 호우피해와 관련 소규모 시설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이월예산의 최소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최태옥 산업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개조 20명으로 구성됐다. 합동설계반은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숙원사업, 도비보조사업, 특별조정교부금사업, 수해복구사업 등 6개 분야 사업비 36억 원 모두 98건에 대한 합동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이달 말까지 측량 및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합동 설계반 운영을 통해 설계 용역비 약 4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옥 산업개발과장은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을 통해 하반기 건설공사 98건을 금년 내로 완료하여 주민불편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4일 원남산업단지 내 ㈜신세계푸드에서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음악회'(우(友)·영(英)·음(音업))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음성군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포스코 1%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협력,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이 공연은 2015년부터 시작해 7개의 산업단지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산업현장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 온 숨은 역군인 우리의 영웅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소리꾼 오정해, 바리톤 우주호, 가수 여행스케치, 재즈의 향연 골든스윙밴드가 출연하여 늦더위를 날리는 시원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근로자문화예술 교육지원, 산업단지 내 시설개선 등의 공모에도 연이어 선정되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9주간 음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은 일상생활의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목, 어깨, 상·하지에 있는 근육 등 신체조직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예방 및 회복운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바른 몸만들기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에서는 소도구 활용 운동 및 신체스타일 자세분석, 기능성 움직임검사, 체력 · 체성분 검사, 생물학적 나이 검사등의 프로그램과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의 나쁜 자세 등으로 인한 신체기능저하를 방지해 에너지 활력을 갖게 하고 혈액순환 촉진으로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도모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퇴행성질환 및 근 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건강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