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으로 떠나는 책 소풍'이란 주제로 주말마다 풍성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현재 감곡도서관에서는 문인화 동아리의 수준 높은 문인화 작품이 전시 중이며, 대소도서관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어 도서관에서 진행된 수업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지난 9일과 10일 감곡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무료공예체험 행사로 팬시우드와 북아트, 대소도서관에서는 초크아트와 패브릭아트 만들기가 진행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앞으로 남은 주말 행사로는 오는 23일 '사이언스 매직쇼'와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책 교환 장터'가 있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과학을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쇼 형태로 보여주는 시간으로 관객들이 함께 과학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책 교환 장터는 미등록 기증도서 중 일부를 일대일로 교환하거나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해 책을 순환시키며 상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서관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석했던 한 주민은 "주말마다 아이들 데리고 어디를 가야할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속도로 휴게소, 시장, 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편익 및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사업소는 점검반을 편성해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189개 다중이용시설의 편익 및 공중화장실에 대해 시설 파손 여부,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 환경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소변기와 세면기 청결 상태, 악취 발생 정도, 파리 등 해충 서식 유무이며 위생상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화장지 등 관리용품 비치 상태와 시설물 파손 여부 등도 확인한다. 아울러 편익 및 공중화장실 파손 시설 수리 및 미비사항을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9일까지 개선 완료해 군민은 물론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관리상태가 미흡한 시설이 확인될 경우 건물주에게 행정지도하기로 했다. 또 추후 불시에 편익 및 공중화장실 관리상태를 재점검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일원 안전총괄과장 주재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1차 기획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재난관련 전문가 등 모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다음달 30일부터 시작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자별 추진일정, 지진발생에 대비한 통합시나리오의 적정성 등에 대해 각 유관기관별 토론을 진행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을 보완했다. 군은 향후 훈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세 차례 더 훈련기획 및 전체회의를 갖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빈틈없이 이루어지도록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자치센터의 문화여가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문화, 취미교실을 제공하기 위해 10월부터 읍면별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1개씩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음성군에는 9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노래교실, 풍물교실, 난타 등 모두 83개의 프로그램에 1천6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여가활동 및 자기개발을 통해 만족감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이번 프로그램 추가 신설이 문화생활 참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향유를 더욱 증진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매년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22일 열린 2017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원남면 사물놀이팀이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시니어 게이트볼러 300여 명은 14일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주최로 개최된 제25회 음성군 군수기차지 게이트볼대회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는 14일 민·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수질환경 보전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수질환경 보전회 거버넌스는 지역 NGO가 참여해 지역의 수질환경 현안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음성관내 저수지의 상류부 비점오염원 관리와 수질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질환경 보전회 위원들은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최태옥 음성군청 산업개발과장, 강기현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전문가 10명으로 음성군의 수질관리 및 농업농촌의 수질개선을 위해 뜻을 모았다. 농어촌공사 김규전 지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대표가 참여한 만큼 농업·농촌의 수질환경보전 및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인삼과는 13일 음성군 '오랫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친화적 교류를 통해 주민 친화와 마을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음성의 오랫말마을은 인삼특작부와 근접한 비산2리 마을로 벼, 복숭아, 고추, 인삼, 참깨, 들깨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 오랫말마을 회관에서 진행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지원 인삼특작부장을 비롯한 인삼특작부 직원 30여 명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삼특작부 이지원 부장은 "인삼특작부와 이웃하고 있는 오랫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에 참석한 인삼특작부 직원들은 자매결연식이 끝난 뒤 마을회관에 가구를 전달하고, 고추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앞으로 인삼특작부는 자매결연을 한 오랫말마을에 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마을 가꾸기, 기술지원, 마을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최근 급팽창하는 무인기(드론) 산업분야의 주역이 될 드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인기산업학과를 신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극동대 무인기산업학과는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용, 운용활용 할 수 있는 드론운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드론 활용분야소개 및 설계, 조종, 비행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드론에 탑재되는 각종 기계·전기전자장비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용, 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한 인재들을 향후 4차 산업시대의 무인기산업분야에서 산업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극동대는 충북 지역 보은에 위치한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대학과 연구기관·기업의 연구개발 촉진과 기술이전, 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을 위해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세계적인 드론업체인 중국의 '이항(EHANG)'과 협력을 추진한 국내드론업체인 '네온테크(사장 황성일)'를 극동대 캠퍼스 내에 유치해 드론산업의 실습교육과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
[충북일보=음성] 13일 음성의 대소농협(조합장 김창규)이 4주간 일정으로 운영한 남편 생활요리 교실 수강생들이 수료식장에서 자신있는 생활요리 한가지 이상씩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원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 하고 있다. 음성군은 수도권과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중부·중부내륙·동서고속도로·음성IC·꽃동네IC와 5분 거리에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 어디서나 물류 접근성이 높고 비교적 저렴한 용지공급이 가능해 매우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생극산업단지와 오선산업단지는 준공 이전에 분양율 100%를 달성했다. 생극산업단지는 음성군의 미분양용지에 대한 420억 원 책임보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부지면적 45만6천756㎡에 ㈜성호폴리텍 등 30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맺고 입주 중이며 9월말 전체준공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오선산업단지는 유리한 물류 접근성 및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문의가 쇄도해 준공인가일(2017년 9월 8일) 두 달 전인 지난 7월 100%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금왕읍 유촌리 일원의 유촌산업단지도 올해 4월 첫삽을 뜨기 시작해 원활하게 토공작업 진행 중이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197만5천㎡ 규모로 조성하는 성본산업단지도 지난 6월 21일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동의안이 음성군의회에서 의결돼 그 동안의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