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인구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7일 기획감사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행정복지국,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5개 부서로부터 2017년 주요성과,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수시책 순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정주여건 기반조성과 새로운 음성 100년을 위한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위주로 보고회가 이뤄졌다. 이필용 군수는 "새로운 음성 100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에 위치해 있으며 편리한 교통망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15만 음성시 조기 건설을 위한 정주여건 기반조성 개선과 그동안 추진한 주요현안사업이 정상궤도에서 무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모아 집중해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년 연속 지방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음성품바축제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선정 △2016년도 정부혁신(정부3.0) 우수기관 선정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평가 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 연휴기간동안 금왕태성병원(지역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음성군의사회와 음성군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비상진료기관 39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39개소를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군 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안내는 소방본부(119), 음성군홈페이지와 보건소홈페이지, 군청당직실(871-3222) 및 보건소(872-2136)를 이용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벼운 증상으로 인한 감기약과 해열제, 소화제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은 가까운 24시간 편의점을 통해 구입할 수는 있지만, 안전한 명절을 위해 연휴 전 안전상비의약품은 미리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지역인 남양주시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4명이 참여해 방문기관 담당자로부터 복지 허브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금왕읍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택용 공공위원장은 "지속적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특화사업 발굴 운영을 통해 비단 우리 읍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손꼽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민간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 복지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 단체가 화합해 지역복지 의제를 개발하고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2일 제2기 출범식과 동시에 기획예산분과, 자원개발분과, 서비스연계분과 등 3개 분과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부진해진 화훼 소비를 직장내 꽃 생활화 운동으로 꽃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인삼특작부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훼 소비가 부진해짐에 따라 화훼소비 진작과 직장 내 꽃 생활화를 통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으로 꽃 소비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꽃과 함께 하는 날'로 정해 음성군과 진천군 화훼농가에서 직거래 형태로 지난 8월까지 장미(6품종) 295단, 호접란 44개 등 487만8천 원 상당의 꽃을 구매했다.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꽃은 품질도 좋고 값도 저렴해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아 주로 사무실을 꾸미거나 가족 선물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캠페인 초기 주로 책상이나 사무실 테이블의 장식 목적으로 단순 구매했지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꽃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변화로 개인 구매 수요가 점점 늘면서 현재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단순한 차원을 뛰어 넘어 꽃이 사람에게 제공하는 시각적 즐거움과 심리적 안정감이 가정에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으로 이어져 직원들의
음성군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대소면에 위치한 대소도[충북일보=음성] 서관이 시스템 냉난방기 교체 공사로 임시 휴관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휴관기간 중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전 대출한 도서의 반납일을 재개관일인 22일까지 연장하며 해당 기간 동안 대출도서 반납을 희망하는 자는 현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기존 진행하던 문화프로그램 또한 휴강하며 휴강 기간만큼 연장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대소도서관이 부득이 휴관하게 됨을 군민들이 널리 양해해주시고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며, "노후된 도서관 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 단장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 번 쯤은 유머집에서 봤을 법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오탁번 원로시인의 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음성군 감곡도서관에서 27일 개강한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은 위의 시를 쓴 오탁번 시인과 함께 '즐거운 상상력'이란 주제를 가지고 2회의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18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은 인문학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학문을 우리의 삶 속에서 쉽게 녹여내며 회를 거듭할수록 수강생이 늘어나고 있다. 강의실 속 수업으로 끝나지 않고 2회의 강연 후 강사님과 함께하는 탐방을 통해 더 깊고 생생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이에 다음달 14일에는 오탁번 시인이 운영하는 제천 원서문학관 탐방 및 10월 21일 박성호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후속모임을 끝으로 장장 5개월에 걸친 길 위의 인문학 강좌가 종료된다. 채수찬 도서관 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에 대한 갈증이 해소됐다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 고 말
[충북일보=음성] ㈜한화첨단소재 직원들과 민들레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은 27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 정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27일 신창조관에서 호텔외식산업과 재학생의 사회·전공맞춤형 취업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특강을 운영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한국커피&와인문화연구원 백주현 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백 원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했으며 다년간 커피 바리스타, 와인 소믈리에 과정을 강의했다. 호텔외식산업과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에서는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시간이 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법 등 치밀한 시간 관리와 철저한 준비로 올바른 기회를 잡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커피·와인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사회맞춤형 교육사업단 최은녀 단장은"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커피빈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한 성공적인 전공 맞춤형 취업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기업체협의회 제2대 회장에 오상근 삼정양행 대표가 취임했다. 음성군 음성읍기업체협의회는 27일 음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이한철 초대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제2대 오상근 삼정양행 대표가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외부인사 초대 없이 김중기 음성읍장을 비롯해 20명의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한철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성읍 기업 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상근 신임회장은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인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음성읍 기업체협의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음성읍기업체협의회는 관내 기업 간의 경영, 교육, 기술, 자금, 마케팅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로 현재 20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가 농촌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삼성면을 시작으로 '웃음으로 응답하라 구구팔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생활 참여 기회를 제공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원이 국고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오는 29일 삼성면 상곡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웃음으로 응답하라 구구팔팔' 어르신 봉사단이 오카리나(악기)공연, 오리춤, 가요메들리, 율동, 웃음치료를 42명의 재능나눔 봉사단원과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접목 되어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지원한다. 김홍범 음성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즐거운 문화생활을 통해 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더 좋다는 말처럼 구십구세까지 아프지 않고 팔팔하게 살다가 죽는 구구팔팔 인생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