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및 재능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사회복지 재능기부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017년 7월 이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복지 자원으로 11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함께 나누고, 현금·현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한 사회복지분야 재능기부자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복지제도가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주민들의 욕구 또한 다양하여 공적급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웃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지역보호 네크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재능기부자 모집 홍보를 통해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42건의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해 1천378건의 민간복지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권역형 복지허브화 중심동(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발굴한 복지자원은 일반동(맹동면사무소)과 공유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 재능기부자 사진전은 금왕읍 행정복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의 명산인 수레의산 정상에 전망대를 세운다. 군은 생극면에 위치한 수레의산(672m) 정상 주위에 팔각정을 세우는 '수레의산 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9천2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9월 초부터 10월 중순 완료할 계획이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높은 산지에 정자를 세우는 작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지만, 우리 군은 음성군민을 비롯해 등산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생극면 수레의산 등산로를 정비하기 위해 정상 주위에 팔각정을 세우게 됐다"면서 "정상에 전망대가 완성되면 수레의산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더 사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 생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춘홍)는 '제14회 생극면주민자치센터작품발표회 및 생극면민 화합등반대회'를 수레의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송춘홍 생극면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고장의 명산인 수레의산에 전망대가 세워진다니 반가운 소식"이라고 기뻐하며 "기왕이면 올해 면민화합등반대회가 개최되는 10월 21일 이전에 완료되어 전망대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중소 규모 기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음성군 삼성면 내 삼성119지역대가 청사 이전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근 크고 작은 공장화재와 구조구급 등 소방수요가 증가추세에 있어 소방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건의가 지역사회로부터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지역의 일부 마을은 가구수 보다 공장수가 더 많을 정도로 기업체 입주 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여기에 중부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돼 기업체 입주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공장화재 및 구조구급 등 소방수요도 함께 속도로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적으로 삼성면내 456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삼성119지역대 청사는 노후하고 부지가 협소해 훈련공간도 부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삼성면사무소와 진출입로를 같이 사용하고 있어 소방차 출동시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또, 현 지역대 증축 활용에도 현실적 한계가 있어 효율적인 현장대응과 중장기적 측면에서 대체부지를 확보해 이전 신축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 음성군과 음성소방서는 삼성면 덕정리 718-1 외 9필지(삼성사거리~김정사거리 중간지점) 4천434㎡에 연면
[충북일보=음성] 금한주 음성부군수는 "지금 음성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교통요충지로서 무한 잠재력을 가진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5만 음성시의 조기건설을 위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공백없는 군정 추진을 위해 30여 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다양한 행정경험과 특유의 추진력을 토대로 안정적인 행정구현에 노력해 왔다. 또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효율의 극대화로 내부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능동적인 자세를 강조하며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금한주 부군수는 군의 각종 역점사업을 면밀히 파악해 지난 100일 동안 이필용 군수를 보좌하며 조용하지만 강한 군정 조정능력으로 산업단지 추진 등 군의 굵직한 사업을 알차고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금 부군수는 1988년 7급 공채로 제원군(現 제천시)에서 첫 공직에 입문, 1993년 충청북도로 전입해 도로관리사업소, 예산담당관, 지방공무원교육원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5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관 확인평가팀장, 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에서 다자녀(5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구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불정면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출산율 절벽 등 최근 10년간 5자녀 가구가 없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지난 8월 윤상순(38)씨 가구에 막내 민주가 태어나 5자녀(1남 4녀) 가족이 됐으나 생활 형편이 넉넉지 못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소식을 접한 양희근 불정면장, 전환백 리우회장, 이용희 목도초 운영위원장은 11일 윤씨 가구를 깜짝 방문해 생필품과 가족선물, 격려금을 전달했다. 윤씨 부부는 "아이들이 좋아서 5명까지 낳아 키우게 됐고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로 잘 키우겠다"며 "가족 모두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희근 불정면장은"생활이 어려운데도 밝고 명랑한 아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출산율 증가에 좋은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환백 리우회장은 "5자녀를 출산하겠다고 다짐한 것은 정말 대단하며 이런 기운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용희 목도초 운영위원장은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가정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농촌의 영농 일손과 및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을 오는 10월 16일부터 향후 2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3명으로 운영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에 긴급 투입하여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긴급지원반 지원대상은 재난, 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이나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소기업, 여성·장애인·75세 이상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이며 폐비닐, 농약공병 수거 등 공공 환경정비 및 제설작업 등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쌀 1ha, 과수 0.3ha, 화훼 0.1ha, 채소 0.5ha 미만 농가) 긴급지원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이나 긴급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서는 음성읍행정복지센터(043-871-2545)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읍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가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월례간부회의가 보고·훈시 형태에서 토론 중심으로 변화를 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매월 말 군청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 공직자의 업무공유 차원에서 주요현안업무, 역점추진사업(공약 등), 기타 보고사업에 대해 월례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진행된 회의는 장시간에 걸쳐 각 부서별 획일적 보고와 훈시 위주의 일방향 진행방식으로 직원간 공유·토론이 미흡했다. 나용찬 군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종전 1시간이 넘는 보고시간을 30분으로 줄일 것과 훈시 위주의 일방향 회의에서 벗어나 소통과 토론 위주의 쌍방향 회의로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매월 초 1~2건의 주제를 미리 선정하고 주제와 관련된 팀장이 직접 주제발표를 진행할 것과 참석 직원들이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토론위주의 쌍방향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지방소멸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와 '괴산군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 A씨는 "요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11일 박기익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무원, 기업, 농업인단체 등 18명이 미국 LA 로 출국했다. 방문단은 미국 LA에 도착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괴산군 농특산물 및 농식품의 원활한 해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LA에서 주요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한남체인, 파머스마켓 방문에 이어 충청북도 미국 투자유치자문관과 가주생협과의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인축제 행사장에는 괴산군 부스를 설치하고 미미식품,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중앙식품, 바이미 영농조합법인, 한백식품, 괴산잡곡 등 참여업체가 고춧가루, 잡곡류, 소스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관내 기업 및 농업인단체 등이 우수 농특산물과 농식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및 농식품의 우수성을 미국시장에 적극 알리는 등 해외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금왕읍 응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두한) 주관으로 제5회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최대 인삼주산지에서는 열리는 제5회 음성인삼축제는 '건강한 삶, 나눔의 행복'이란 주제로 첫날 오전 11시 개장식과 오후 7시 개막식을 필두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도시 소비자를 위한 생산자 어울마당과 락 페스티벌이, 셋째 날에는 음성군주민자치작품발표회와 다문화 노래 및 장기자랑이, 넷째 날에는 재즈&힙합공연과 음성인삼가요제가 마지막 날에는 품바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축제기간 전국 최고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삼직거래판매장이 운영된다. 또한 인삼품평회 수상작 전시, 홍삼제품 및 인삼약초 전시,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인삼한과, 홍삼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 인삼공예품 만들기 체험, 인삼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가 5일간 드라마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5회 음성인삼축제가 관내 인삼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음성군이 인삼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강소농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강소농 우수농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으로 우리 농업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경영개선을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가 자립역량강화 및 소득 10%, 경영역량 20% 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해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을 통해 참여한 강소농가들이 생산·제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의 전시와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시식을 통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이어졌으며 이번에 선보인 우수 농산물 가공품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2017 강소농 대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흥기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경영체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괴산농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