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괴산경찰서와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몰래카메라(이하몰카)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몰카 설치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몰카는 육안조사로 적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괴산경찰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렌즈탐지형 장비를 이용해 몰카범죄를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중화장실 몰카 설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과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열린 '제2회 음성읍민 화합 걷기대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즉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행사장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복지관련 상담 및 복지지원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음성읍 관계자는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지역 주민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것" 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은 지난해 11월 15일 음성읍사무소를 음성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음성, 소이, 원남 등 3개 읍면의 맞춤형 복지를 관할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지난 4월 13일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이라는 새돛을 달고 힘차게 출항한 나용찬호(號)가 군수 취임 6개월을 맞았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그동안 수장의 오랜 공백으로 활력을 잃었던 괴산이 새롭게 변화하길 원하는 군민의 간절한 소망에 화답하듯 '오로지 군민, 오로지 괴산'을 외치며 적극적 소통·화합 행보와 내실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그 중에서도 매일 새벽에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청취를 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이 단연 돋보인다. 또한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휴일도 없이 민원현장인 사리면 축사, 호국원 전용도로, 문광면 다락재, 태양광사업 민원지역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책을 찾는 공감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는 본인이 괴산의 대표 홍보맨이라 자임하며 색다른 3단 접이식 컬러 명함을 직접 제작해 괴산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 산막이옛길과 같은 유명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는 데 활용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정 괴산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군수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민원실'을 신설해 소수면을 시작으로 매달
[충북일보=음성] 내 집이나 내 가게 앞에 쌓인 눈을 의무적으로 치워야 하던 제설작업 범위가 올 겨울부터는 내 집·내 가게 지붕에 쌓인 눈까지도 의무적으로 치워야 한다. 여기에 눈을 치워야 하는 범위도 현재보다 더 구체적으로 바뀐다. 음성군은 제설·제빙작업의 범위와 시기를 확대하고 구체화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 조례개정을 위해 앞서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지난달 21일 열린 조례·규칙 심의회에서도 원안가결돼 오는 16일 열리는 제293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책임을 확대하는 내용이며 구체적으로 제설·제빙 의무의 범위를 시설물의 지붕으로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에 따르면 제설·제빙작업의 책임범위는 건축물과 접한 보도의 전체구간이다. 이면도로 및 보행자전용도로는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주출입구 부분의 대지경계선부터 1m까지의 구간으로 하고, 비주거용 건축물인 경우엔 건축물의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m까지 구간이다. 시설물의 지붕은 지붕이 하나이거나 여러 층의 복합적으로 지붕이 형성된 경우에도 모든 지붕의 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자매도시 경기도 의왕시 어린이들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생태학습관'에 초청해 다양한 생태숲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이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및 우의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괴산군과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괴산군의 어린이를 초청해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고 괴산군도 매년 의왕시 어린이들을 초청해 괴산의 농촌문화 및 생태문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생태학습관 초청 행사에 참여한 의왕시 어린이 등 관계자 23명은 생태숲학습관 견학 및 숲해설, 산림자연물만들기, 천연염색,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나만의 컵만들기 등을 통해 생명의 숲의 중요성 및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아이들이 농촌지역의 행사를 체험함으로써 도·농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는 물론, 자매도시간 우의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양곡1리 은행나무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14일 양곡 저수지 일원에서 제4회 은행나무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곡1리 주민들이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500여 명이 참여해 은행알 굽기, 은행잎 편지쓰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수지 수면위로 비친 은행나무 가로수가 특히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은 가족단위, 연인, 사진작가 등 매년 2만 5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저수지 주변에 '어둠을 깨우는 붉은 닭'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의 생태체험길 에코로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승우 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소박하지만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곡1리 은행나무길은 1979년 마을진입로에 은행나무 300그루를 식재하면서 탄생했다. 은행나무마을축제는 황금빛 에코로드 명소화 사업으로 2014년에 제1회 축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차량(전기차)을 원남면, 맹동면, 삼성면, 감곡면, 생극면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읍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친다는 취지로 '맞춤형 복지차량'을 각 읍면별 1대씩 모두 9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반기에 음성읍·소이면·금왕읍·대소면에 4대의 차량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차량과 함께 복지공무원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복지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스마트워치를 각 읍·면에 3대씩 보급했다. 이는 현장 복지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응급호출, 폭언 등 현장상황 녹취, 경찰에서 공무원 위치 확인, 음성 통화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읍면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대소면·감곡면 2개 권역(대소면·삼성면/감곡면·생극면 4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 설치하면서 전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 100%를 달성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더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실시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시범사업이 농가의 작업 능률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2일 감물면 주월리 마을회관에서 주월산표고작목반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덜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그동안 편이장비 선정을 위해 작목반 회원들의 의견을 받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올해 개선한 궤도형 운반차, 자바라컨베이어, 장비상차용 사다리를 농가에 보급했다. 이 중 궤도형 운반차는 적재함의 크기를 늘려 콘티박스6상자를 적재할 수 있고, 후면에 지지대와 고리를 설치해서 뒷면을 활용할 수 했으며 표시스티커를 부착해 연료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개선에 힘입어 편이장비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담이 완화되고 농작업 효율이 향상되는 등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컨설팅 결과 최종보고회에서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는 "농작업 단계 중 근골격계 질환 위험성 감소율은 도입전에 비해 운반작업 효율성의 75%가 개선됐고, 자각적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2일 신창조관에서 호텔조리제빵과 '베이커리 취·창업과 미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산업체 인사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제과 분야에서 7번째(2009년)로 '대한민국 제과 명장'으로 지정된 (주)안스베이커리 안창현 명장이 강사로 나섰다. '대한민국 명장'은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산업현장 숙련기술자들에게 부여하는 호칭이다. 주요 특강 내용은 △빵의 기원 △국내 베이커리의 현황 △최근 베이커리 트렌드 △양산업체, 체인점과의 차별화 △나만의 베이커리 만드는 파티쉐의 꿈 등으로 제과제빵과 관련된 인생의 로드맵을 설정하고 기술인으로서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안 명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고 예비 파티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맞춤형 교육사업단 최은녀 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여러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키워나가 강동대 호텔조리제빵과에서 새로운 명장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2일 삼성면 양덕리 삼성지낚시터에서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지부장 허 상)가 주관하는 '제4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인삼 주산지로 제5회 음성인삼축제와 병행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음성인삼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낚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대회 참가선수는 4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대회 참여는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010-5837-2723)에 문의하면 되고, 행사진행 문의는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010-3728-2404), 음성군청(043-871-3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시상은 1위 500만 상당(금메달 및 특산품) 2위 200만 상당(금메달 및특산품) 3위 100만 상당(금메달 및 특산품)이 수여되며, 이 외에도 순위상, 특별상, 행운상 등 전국 최고수준의 시상금 및 특산품은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다양한 도로망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수려한 20개소의 낚시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낚시터로서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음성에서 지역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