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ㆍ단양)의원은 24일 "추가감세 반대와 대학생 등록금 인하는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투톱 체제의 생명줄과 같다"고 지지를 밝혔다.송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황 원내대표와 이 정책위의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에 신선한 정책들이 나와서 매우 기쁘다. 한나라당이 길을 제대로 잡아가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황 원내대표가 추가감세를 하지 않겠다는 것과 대학생의 등록금을 절반으로 경감하겠다고 한 공약은 좋은 정책"이라며 "이 두 가지 문제는 (당이)정부와 어떻게 싸우든 간에 꼭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명박 정부 출범 후(2008년) 총리공관에서의 첫 고위당정회의에서 당시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세금 경감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을 때, (당 최고위원이던) 저는 거기서 많은 반대를 했다"고 소개했다.그는 "당시 한나라당 지도부는 꿀을 먹었는지 아무 말도 안 했다"며 "그때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 혼자만 제 이야기를 돕더라"고 회고했다. 송 의원은 이어 "종합부동산세는 원상회복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 역시 종합부동산세를 냈지만, 종부세를 못 내는 사람보다
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에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부의장은 24일 "중소기업청 고위 관계자로부터 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권이 정부가 추진중인 상권 활성화사업 선정과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상권 활성화사업은 구도심 공동화와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연속 출점으로 침체된 도·소매점포 밀집지역을 선정, 국비를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대상에 선정되면 1개 지역 당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전국 16개 구역에서 중기청에 사업을 신청했고, 중기청은 오는 26일께 청주를 포함한 2∼3개소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지난달 주민의견수렴 공청회를 갖고, 상권 활성화 사업을 신청했다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권이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받게 되면 청주시는 캐릭터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고객 창출을 위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과 이벤트 지원, 고객문화센터 건립, 주차장 조성 등의 경영개선사업과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한범덕 시장이 지난 23일 지시한 남주동 한복가게 밀집지역의 '한복특구'나 '한복문화의 거리' 지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홍 부의장은 지난 4일 김동
민주당 노영민(청주흥덕을)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당 원내수석으로서의 각오에 대해 "총선을 1년 남긴 현 시점에서 원내 전략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는 당의 정체성을 극명하게 드러내 한나라당과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모 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복지·교육·일자리 분야에서 당의 노력을 집중하고 결실을 이뤄내야 한다는 부담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노 원내수석부대표는 김진표 원내대표와 관련한 당 노선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의 노선 등은 당의 정강정책에 규정돼있고, 결국 어떤 원내지도부도 이런 것에서 어긋날 수는 없다"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한다. 김 원내대표 스스로가 상당히 개혁적인 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5·6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다섯 명 중에서 고ㆍ소ㆍ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이 아닌 후보자는 단 한 명도 없다"며 "임기 초에 했던 고ㆍ소ㆍ영 내각의 재판"이라고 지적했다.노 원내수석부대표는 청원출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자신이 (농림부)차관 때 부당 쌀 직불금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만든 사람"이라며 "이 법에 대해 너무 잘 아시는 분이 스스로 자경
청원출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농업인, 농촌이 잘사는 게 제 꿈"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그동안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다"며 제기된 여러 의혹들을 부인했다. 하지만 최인기 위원장은 "서 후보자가 여러 차례 '그동안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다'고 하는데 이는 여러 성현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이라며 "겸손한 자세로 성실한 답변을 해 달라"고 질책했다.이날 인사청문회는 예상과 달리 여당 의원들의 송곳 같은 질문이 쏟아졌다.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은 "서 내정자의 형이 농사를 더 많이 짓고 있음에도 서 내정자가 쌀직불금을 더 받아갔다는 의혹이 있다"며 "쌀직불금과 관련해 거론되는 문제들이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황영철 의원도 "쌀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농작 행위가 1년에 어느 정도 있어야 쌀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가"라며 "서 후보자는 (쌀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인) 적어도 3분의1의 농작업 행위를 했다고 확신하는가"라고 추궁했다. 역시 같은 당의 윤영 의원도 "충북농업연구원장, 김치협회 고문 등을 지내며 바쁜 분이 직접 농사지었다는데 누가 믿겠나"고 의심했다.야당 의원들도 서 후보자의 쌀 직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윤경식)은 23일 청주시 복대동 충북도당 강당에서 오송·오창 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오송·오창과학벨트성공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송태영) 발대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한나라당 당원들은 과학벨트의 기능지구로 지정된 오송·오창 지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오송·오창의 예산확보와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중앙당, 정부, 청와대를 설득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또 과학벨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초당적인 협력도 아끼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송·오창이 기능지역이긴 하나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는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으로 수십조원의 투자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공대위와 야당의 노력도 인정하지만 결국 이것은 충청권 발전을 위한 한나라당과 정부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그동안 공약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의지를 가지고 유치활동을 펼쳐왔다"며 "과학벨트가 우리 염원대로 입지한 것은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공약이 거의 그대로
자유선진당이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추진한다.이번 법률안이 통과되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확정된 '대전 대덕'과의 연계발전에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권선택(대전 중구) 선진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초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유력했던 세종시(연기군)가 기능지구로 발표됐지만, 민간 주택 건설업체들은 500억원 가까운 위약금을 무릅쓰고 사업을 포기하는 등 자족기능에 대해 큰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주부터 국회 입법조사처, 법제실 등과 협의 중이며, 빠르면 이번 주에 개정안 초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민간업체의 원형지 개발방식 허용 △국가예산 지출 상한규모(8조5천억원) 확대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수행 △국ㆍ공유 재산의 사용료 감면 △우수 병원, 교육기관 등의 설립 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세종시+∝'논란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지난 2006년 정부가 작성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자족성 확보방안'을 토대로 추진하는 것이기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부의장은 24일부터 페루와 칠레 등 남미 외교순방에 나선다.홍 부의장은 25일 전통적 우방국인 페루의 수마에타 국회의장과 페레이르스 통상관광부장관을 만나 의회차원의 의장단 및 의원 친선교류 활성화문제, 한·페루 FTA 등 경제협력과 항공협정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30일에는 2004년 우리나라와 처음으로 FTA 협정을 맺은 칠레의 상·하원의장을 각각 만나 양국 의회 간 교류문제와 경제협력 활성화문제를 협의하는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교류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남미순방에는 민주당 박영선·양승조·김우남·백원우 국회의원이 함께 하며, 6월2일 귀국한다.서울/ 김홍민기자
청주시 부시장을 지낸 정정순(53) 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이 이사관으로 승진했다.충주출신 이우종(41) 서기관은 지방재정세제국 재정관리과장으로 자리 옮긴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이들 충북출신 공무원 2명 등 서기관급 이상 고위직공무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발표했다.당초 충북도에서 이사관으로 재직했던 정 소장은 지난 2월15일 중앙부처인 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에 임명되면서 한 단계 아래직급인 부이사관으로 조정됐었다.이번 인사에서 원래 직급을 회복한 셈이다.그는 청주고(49회)와 청주대(행정학과),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지난77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청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 소장은 국무총리비서실,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관리국 민방위운영과장,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이 재정관리과장은 충주고와 서울대(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관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지방재정 세제국회계공기업과(과장) △첨단의료복합단지지원특별법시행준비단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 △충북도 국제통상과와 자치행정과에서 근무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6일 내정한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 시작된다.여야 간의 치열한 창과 방패싸움이 전개될 예정이다.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에서는 제가 규정한 '고·소·영 비리5남매'에 대한 철저한 현미경 검증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인사청문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5명의 후보 모두가 MB내각 4대 필수과목인 세금탈루,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병역기피와 한 개 선택과목 논문표절 등의 최소 2-3개에 해당이 안 되는 사람이 없다"며 "그런 점에서 '고(고려대 출신)소(소망교회)영(영남출신) 비리5남매'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대상자 5명에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들을 일일이 열거하고 청원출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쌀직불금 규정을 직접 만든 사람인데 그러면서도 그것을 교묘하게 위반해 나라곳간을 축낸 정말 치사한 세금탈루 비호인사"라고 주장했다.반면 이명규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0일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인사청문회는 장관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할만한 자질이 있는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충북일보] 조기대선이 현실화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대심정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두번째로 파면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이틀 뒤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옮겼다.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간다. 헌법 제68조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한다. 선고일이 4일이기 때문에 6월3일까지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 전례에 비춰보면 시일이 촉박한 만큼 선거일은 6월 3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때도 60일째 되는 날 선거가 치뤄졌다. 이렇게 되면 후보 등록은 5월10~11일 진행되고 이후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기일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결정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