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출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끝내 무산됐다.인사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안 된 후보자는 5·6개각의 장관 내정자 5명 중 서 후보자가 유일하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서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을 회의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논의했다.하지만 여야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산회했다.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했으면 보고서는 채택해야 한다"며 보고서 채택을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서 후보자 임명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의미에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지 말아야 한다"고 채택을 거부했다.여야 간 충돌이 계속되자 최인기 위원장은 산회를 선포한 뒤 "다음 절차는 따로 정부의 요청이 오면 검토하겠다"며 이날 전체회의를 마무리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서 후보자에 대해 한차례 더 국회에 채택을 요구한 뒤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은 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것과 관련, "민주주의 틀을 깬 폭거"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
민주당 노영민(청주흥덕을)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31일 6월 임시국회에 대해 "4.27(재ㆍ보궐선거)민심을 받아 (정부의)국정실패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민의반영, 국민 참여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당 의원워크숍에서 1일부터 시작하는 6월 임시국회의 당 운영전략을 발표하고 "이번 임시국회 의의는 민의실행과 민생진보의 국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산층과 서민의 버팀목이 되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민생의 개선과 진보'를 위한 국회라고 명명했다"고 부연 설명했다.노 원내수석은 이어 이번 임시국회의 5대 핵심과제로 △민생추경 6조원 반영 △한ㆍ미 FTA(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 저지 △저축은행 부실사태 국정조사 △사법제도개혁특위 성과 도출로 검찰개혁 토대 마련 △한ㆍEU FTA 피해대책 마련으로 농축산업과 골목상권 보호를 발표했다. 기타 실행과제로는 △부자감세 철회(법인세법 개정안 처리) △국책사업 훼손 비판(세종시, 동남권 신공항, LH공사, 과학벨트 등 4대 국책사업) △북한인권법 상정 저지 △당 정체성 훼손법안 및 반 민생 법안 저지로 정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한·미 FTA, 저축은
이명박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 국정과 정치현안을 논의한다.홍상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는 6월3일 금요일에 박 전 한나라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서 국정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표와 박 전 대표의 유럽특사 활동을 수행했던 권영세, 권경석, 이학재, 이정현 등 한나라당 의원 네 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특사활동 결과에 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어 이 대통령은 박 전 대표와 두 분만 따로 만나서, 국정 및 정치 현안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서민들의 체감경기 향상을 위한 내수시장의 성장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수출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내수시장이 작아서 서민들의 체감 경기가 어렵다"며 "하반기에 내수시장을 확대할 방안을 각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내수가 확대돼야 서민들이 살기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진정으로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청와대는 30일 청원출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이 업무처리 능력에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임명장을 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후보자는 지난주 인사청문회에서 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 등이 불거지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이날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채택하지 못했다. 기재위는 31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지만, 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지난 27일 채택됐다.청와대 관계자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은 후보들과 관련해 "국회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잘 처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명박)대통령은 서규용 후보자를 비롯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와 관련해 정무수석실의 보고를 받았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고 전했다.그는 "정무수석실은 후보자 5명이 업무 수행 능력에 있어 별다른 흠결이 없다고 (이 대통령에게)보고했다"며 이 대통령이 장관후보자 전원에게 임명장을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올 하반기 국회에서 예산관련 상임위원회에 전진 배치될 전망이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도내 8명 국회의원 중 2명(홍재형ㆍ송광호 의원)이 국토해양위원회에, 2명(오제세ㆍ윤진식 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국토해양위는 충북도의 연간 국비 확보규모 중 70-80%를 좌우하는 SOC(사회간접자본) 관련 상임위고,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규모를 조정한다.특히 기재위 소속 의원 2명은 내년도 예산을 최종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소속 충북국회의원들은 당 원내수석부대표인 노영민(청주흥덕을) 의원과 협의해 하반기 소속 상임위의 윤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홍재형(청주상당) 부의장은 정무위에서 국토해양위로, 오제세(청주흥덕갑)의원은 기존 상임위인 기재위에서 활동하며 예결위에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은 현재의 지식경제위를 유지하면서 겸직이 가능한 운영위원회에도 들어간다.원내수석부대표는 당연직 운영위 간사를 맡기 때문이다.운영위는 국회 사무처와 청와대의 국정감사를 담당해 충북도 예산확보에 간접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한나라당에서는 송광호(제천ㆍ단양)의원과 윤진식(충주)의원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영화에 대해 충북내부의 의견이 상충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청주공항 활성화위한 정부 측의 구체적인 약속은 없었다"며 반대의사를 밝혀 주목된다.이대경 한국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충북지역 국회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주공항 민영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목표인 공항 활성화의 대안이 없는 매각을 반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활주로연장 등 공항활성화의 전제조건으로 믿을만한 구체적인 약속을 발표한 적이 없다"며 "정부의 항공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공항을 민영화하면 마치 인수회사가 시설에 재투자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노조 관계자는 "인수회사에 대한 재력과 마케팅 능력을 검증할 필요가 있는데 정부가 인수의사를 밝힌 회사들에 대해 비밀로 하고 있다"며 "국가계약법 상 공개매각이 유찰되면 향후 수의계약도 가능해 부적격회사가 청주공항을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이날 간담회에 배석한 충북도 관계자도 "청주공항에서 출발해 앵커리지를 경우, 시애틀로 가는 화물기의 취항날짜가 잡혔다가 국토해양부의 안전담당부서
진천ㆍ음성 혁신도시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이들 공공기관에 지방대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방대 졸업생 우선 채용은 전국에서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30일 청와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를 통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기준에 지방대생 채용비율을 새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실제 이전이 2013년 이후에 이뤄지더라도 올 하반기부터 지방대 출신 우선 채용 방침을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정부는 또 건물매각과 토지구입 지연 등의 이유로 늦어지고 있는 147개 공공기관 중 80개 청사의 신축공사를 올 연말까지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신축청사 건설 전체 공사비의 40%는 지역 건설사에 의무적으로 배정한다는 원칙도 세웠다.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의원이 31일 1년 임기의 국토해양위원장직을 마친다.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한나라당은 지난해 6월 국토해양위원장 등 5개 직에 대해 2명의 의원이 1년씩 돌아가며 위원장직을 맡기로 결정했다. 통상 3선 국회의원에게 상임위원장을 한번 씩 거치게 하는데 이들 위원회에 3선 의원이 넘쳐나 1년씩 순차적으로 상임위원장을 하기로 한 것이다.이후 1년이 지나며 한나라당은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8대 국회 마지막 1년을 책임질 국토해양위원장 등 5개 상임위 위원장을 내정할 예정이다.송 의원은 지난 1년간 국토해양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공이 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특히 지역의 굵직한 현안의 예산확보에 역할을 했다.이시종 충북지사가 "예결위 심사에서 송광호 위원장의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할 정도다.충북도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충청고속화도로의 경우 지난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기본설계비가 제외됐지만 송 의원이 직접 나서 포함시켰다.그는 청주공항 활성화 관련, 활주로 연장을 위한 기본조사비 10억원과 공항 북측 진입로 예산도 반영시켰다.특별교부세 44억원도 확보해 제천지역의 상습 침
국회가 지난주 5·6 개각으로 임명된 5명의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주에 충북출신 공직자들의 명운이 드러날 전망이다.청원 출신 서규용 농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은 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으로 채택시한을 넘긴 채 국회 처리가 유보됐다.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30일 결정될 예정이다.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미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대조돼 지역의 안타까움이 더했다. 특히 야당은 5·6 개각 대상자 5명 중 유독 서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인상이다.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7일 "서 후보자는 농민자격증명서와 농지원부를 허위로 작성해놓고 농지원부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며 "대통령께서는 농지원부가 있는지도 모르고 쌀직불금을 부당수령한 분을 어떻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자격이 있다고 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진표 원내대표도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6년째 강남에서 살고 있는 가짜 농민이 농민신분증명서인 농지용부를 허위로 작성해서 진짜 농민행사를 한 것 정말 용납
[충북일보] 조기대선이 현실화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대심정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두번째로 파면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이틀 뒤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옮겼다.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간다. 헌법 제68조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한다. 선고일이 4일이기 때문에 6월3일까지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 전례에 비춰보면 시일이 촉박한 만큼 선거일은 6월 3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때도 60일째 되는 날 선거가 치뤄졌다. 이렇게 되면 후보 등록은 5월10~11일 진행되고 이후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기일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결정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