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26일 공석중인 세종특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나승권(사진) 법무법인 '이인'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추천 위원직에는 최린아(사진) 법률사무소 '혜결'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번 위원장과 추천 위원직 임명은 지난 7월 세종자치경찰위원장 및 위원의 사의 표명에 따른 보궐 임명이다. 나 위원장은 제39회 사법고시(연수원 29기)에 합격한 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 대통령 소속 특별감찰관 등을 역임했다. 최 위원은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세종시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직 등을 역임했다. 나 위원장과 최 위원의 임기는 2024년 5월 27일까지다. 나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지방자치경찰 경험을 살려 급증하는 세종시 치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생활안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 복합커뮤니센터가 오는 12월 준공된다. 세종시는 준공에 앞서 지난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협의회와 공동으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과 내부공간을 점검했다. 복컴 건립협의회는 향후 이용과 유지관리 시 지적된 부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동면 복컴은 연면적 3천416㎡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122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부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으로 면사무소, 농업기술상담소, 보건지소,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로 주민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세종시는 조치원읍, 연동면, 한솔동 복컴을 건립한데 이어 올해 전동면, 전의면 복컴 건립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금남면 복컴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제8회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사진)가 오는 28일 조치원체육공원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심판 등 850여 명이 참여해 12개 정식종목과 5개 어울림 종목, 2개 전시종목 등 총 19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건양대, 충청대, 고려대, 203신속대응여단, 세종라이온스클럽에서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대한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조례안 등 의안과 각종 발언을 신청하고 심사하는 '의안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의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올해 초 의안 처리 시스템 구축 계획 수립 후 네 차례 관계기관 간 실무회의를 거쳐 지난달 25일 사업을 완료했으며, 10월 20일까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10월 2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의안처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세종시의회가 전국에서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의안 등록뿐만 아니라 공동발의 의원의 연서 날인, 의안 제출·접수까지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발언 및 질문, 청가도 전산 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해져 의정활동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병헌 의장은 "의안 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의원들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 온빛초(교장 신명희)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1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과 역할 학습 기회 제공하고, 건전한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국회의정연수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에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출한 '모든 소비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키오스크 안내 기능 및 현금 결제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은 부의장상에 해당하는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는 9명의 6학년 학생이 매주 국회의 역할과 법률에 대해 학습하고 주변의 문제를 탐구해 법률안을 만들었다. 주변에 많이 도입된 키오스크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모든 소비자가 평등하고 차별 없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에 안내 기능을 도입해 기존 방식의 기본 기능과 글자 크기 확대, 음성안내 기능이 추가된안내 기능을 선택해 사용하는 방안과 현금결제와 카드결제가 모두 가능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방안을 법률안으로 만들었다.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참여한 최래원 학생은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법률안과 질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뿌듯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재명 당대표 주재로 세종시 주요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지난 23일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명 당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지도부와 우원식 예결위원장이 참석했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세종갑)은"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해 여당에서 1억 정도 예산 정해놨는데, 조금 더 세워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비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세종의사당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서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는 사실상 민주당이 만든 도시인 만큼 민주당은 세종시를 완전한 행정수도로 만드는 데 끝까지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앞으로 충청 일대에 메가시티 추진도 속도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도 "현 정부는 반영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민주당이라도 나서서 메가시티를 포함한 관련 예산을 챙기고,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시 선택을 다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홍근
[충북일보] 최근 소속 공무원의 잇단 극단적 선택으로 충격에 휩싸인 세종시가 혁신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특단의 고육책을 마련했다. 직원들의 정서를 보살피는 '외로움전담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운데 처음으로 신설 운영하고, 직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현대판 '사가독서제'도 도입하는 등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실시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문화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3일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최민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인사관리·조직문화·직원 사기진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조직문화혁신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왔다. 조직문화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지난 2개월여간 분과 회의, 집단심층면접회의 등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3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6가지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시가 도출한 3대 추진방향은 △공정한 보상, 일할 맛 나는 세종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세종 △꼭 필요한 업무, 효율적으로 일하는 세종이다. 먼저, 시는 '공정한 보상, 일할 맛 나는 세종'의 주요 실천과제로 '패스트 트랙'을 도입, 6급이하 중요·격무직위에서 능력과 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23일, 토요반은 24일 개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나 인근 학교에서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는 교육과정이다. 온라인 수강 접수 시스템(www.sjecampus.com)을 통해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 교과 40강좌, 진로전공탐구 112강좌, 직업탐구 19강좌 에 모두 2천31명의 학생이 수강 신청했다. 공동교육과정에는 일반계 고등학교 16개교 및 특성화 2개교, 특목고 2개교 등 모두 20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력신장은 물론 고교학점제,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진로‧전공 선택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23일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 TF의 기획으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류제화 시당위원장, 김광운, 김충식, 최원식 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세종시당 주요당직자들은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에서 밑반찬 배달 및 독거 어르신 정서 지원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함과 동시에 그것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공과 민간의 협력기구이다. 특히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마을 복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며 매년 1천800여 가구에 2천만 원 상당의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류제화 위원장은 "조직화되지 않고 누구로부터도 대변되지 못하는 진짜 약자를 대변하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새 복지정책 기조인 '약자복지'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시당은 지역사회보장
[충북일보] 2022 전국 드론레이싱대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세종 중앙공원에서 '세종을 날다'(사진)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올해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재)세종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한국드론레이싱협회,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의 드론레저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특색에 맞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청소년(아날로그·디지털)과 일반인(아날로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1일차는 예선경기, 2일차는 본선 및 결선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드론·로봇 체험 및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4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부문은 △청소년리그 24명(아날로그 드론레이싱 12명, 디지털 시네후프 드론레이싱 12명) △일반인리그 24명(아날로그 드론레이싱 24명)이며, 대회 정원은 추가 신청 시 증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드론 레저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대회규모 등을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