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X세종역 건립에 여당 의원들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2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전·세종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KTX 세종역 건립에 높은 관심과 함께 조속한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채익 위원장은 "세종시가 23개 중앙행정기관과 25개 기관 등 그야말로 행정수도인데, 대통령 제 2집무실 설치와 함께 세종의사당이 들어선다면 추가 이동수요가 높을 것이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돼야 될 것인데, 현재 서울과 세종 직접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 없다. KTX세종역 신설이 지연된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최민호 세종시장은 "경제적 타당성을 충족시키려면 인구가 적은걸로 분석됐다. 그러나 최근에 국회세종의사당이 오는 2027년 들어서고. 대통령집무실도 설치되면 관련 이동인원이 5천명정도 이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종에 KTX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의 답변을 들은 이 위원장은 "인근 지자체(충북)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최대한 정치력을 발휘해서 꼭 KTX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서 양질의 행정체계를 다 누릴 수 있도록 우리 국회도 적극 지원하겠다. 세종시도 적극 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30건에 대해 유사사업 범주화 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마을 축제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하여 △우아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배움 나누기 △꿈과 감성을 채우는 문화예술교육 △예술로 행복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제안한 시민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학교는 2023년도 공모 시에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사업 우선 지원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미래교육 창의융합교육 분야에서 독서·인문교육, 정보교육(원격수업, 스마트교육, 소프트웨어교육), 예술·체육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혁신교육 분야에서는 학교문화 혁신 지원, 교직원 전문성 강화, 학교 현장지원체제 구축 순이었다. 책임교육에서는 기초학력향상,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균형발전 추진, 학교안전강화 순으로 응답했다. 학습도시 세종에서는 평생교육 및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과후 돌봄 운영 순으로 답했다. 세
[충북일보] 세종시가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담은 지구단위계획 결정 사항을 20일 고시했다. 이는 지난 8월 10일 발표한 상가공실 최소화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정4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핵심공약인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조치의 첫 번째 성과물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로 상가 허용용도가 완화되는 구역은 상가 공실 문제가 심각한 간선급행버스(BRT) 역세권 및 금강수변 상가다. 이에 따라 BRT 역세권 상가의 경우 이·미용원, 주민체육시설 등, 금강수변 상가는 이·미용원, 서점, 일반업무시설 등이 추가로 허용된다. 시는 2007년 12월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그동안 BRT 역세권 상가는 학원, 병원, 업무시설에만, 금강수변 상가는 음식점, 소매점, 공연장만 입점을 허용해왔다. 시는 상가공실 해소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그동안 불허해왔던 상가의 업종 허용용도를 완화하기로 하고, 지역 상인과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협의체를 통해 논의해왔다. 지난 6월에는 시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가업종 규제완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설문 결과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나승권)가 지역밀착형 자치경찰 시책발굴과 세종자치경찰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세종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사진)을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자치경찰에 관심있는 전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주민치안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 사회적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관련 정책 아이디어다. 응모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rlaantjd27@korea.kr)또는 세종시 온라인 공모시스템(www.sejong.go.kr/contes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6점을 선정해 총 상금 280만 원을 수여한다. 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세종 자치경찰 주요 시책과제로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세종시의회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후속 조치로 본격적인 금융교육에 나섰다. 이번 금융교육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금융교육 강화 △교육공동체의 금융교육 역량 강화 지원 △금융교육 관련 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연계해 금융·경제교육 활용 자료를 정리한 '한눈에 보이는 금융·경제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 자료는 초·중등 학년별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배워야 할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만든 자료로, 초·중등 금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주도해 제작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 환경 속에 생활하는 학생들이 현명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올바른 금융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금융역량이 초등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정해진 기한 내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을 촉구했다.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또는 격리된 경우 신청이 가능한데, 신청기한을 넘기면 받을 수 없다. 신청기한은 △2022년 2월 13일 이전 입원·격리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2022년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는 격리기간이 종료된 다음날로부터 90일 이내다. 신청자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2022년 7월 11일 격리자부터) 금액에 해당하는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은 격리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부과보험료(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를 적용하며, 본인의 건강보험료는 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 수가 1인일 경우 10만 원, 2인 이상일 경우 15만 원 정액 지원한다. 격리기간 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았거나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공공기관 종사자 등은 생활지원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충북일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종을 만드는 사람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는 20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행복을 찍는 사진관' 사업을 펼쳤다. 이날 사진 촬영에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3곳이 참여했고, 대평동에 위치한 사진관 '스튜디오 제일조아'에서 이뤄졌다. 사진관 후원으로 메이크업·머리 손질·의상대여 등이 무료 제공됐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촬영한 가족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오는 11월 참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사리 손길도 세종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소담동 글벗유치원(원장 홍태희)은 지난 19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경식·정원범)을 찾아 아나바다 장터 개최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25만3천740원으로, 원아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소장하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이다. 글벗유치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원아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밀동(동장 강인덕)은 지난 19일 해밀동체육공원 대운동장 2곳과 주민센터 1곳에서 반려동물 배변봉투 배부함 3개를 설치하고 반려견 배설물 처리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과 ㈜팀엘리시움(공동대표 김원진·박은식)이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선다. 세종충남병원과 ㈜팀엘리시움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병원 정형외과(과장 이기수 교수)와 ㈜팀엘리시움은 3D센서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근골격계 질환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신현대 원장은 "의료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좋은 연구 성과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선도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원진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3D 센싱 및 인공지능 기술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병원 시스템을 혁신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강당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대표,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제상황에서 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의 역량강화와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는 '이순신 리더십, 배움과 생각하기'를 주제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리더십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금리인상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있으나, 리더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세종시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19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회계연도 결산안 등 72건을 처리하고 35일간의 78회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효숙·이현정·김현미·김현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안건을 의결했다. 세종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 3건, 행정복지위원회 36건, 산업건설위원회 17건, 교육안전위원회 8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8건을 각각 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제행사 개최 협약 동의안',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이다. 세종시의회는 김학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통해 " 행정체계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세종시법의 재정 특례 조항이 현실성 있게 개정되지 않는다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보통교부세 지급 특례기한 폐지 △세종시의 단층제 특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