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보수교원단체인 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이어 진보 교원단체인 전교조와도 교육관련 정책간담회를 갖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세종시당은 24일 오전 11시 보람동에 위치한 전교조세종지부사무실에서 전교조 임원진과 세종교육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국민의힘세종시당이 제안하고, 전교조세종지부가 받아들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정당이 진보교원단체인 전교조가 교육관련 사안을 두고 정책간담회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극히 이례적이어서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양측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관계자는 "세종교육이 당면한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많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8일 세종시 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남윤제)와 교육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교육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주체가 바라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힘세종시당이 보수 교원단체에 이어 진보 교원단체인 전교조와도 대화의 채널을 마련하는 등 당면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3회 신규간호사 돌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입사한 신규간호사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병원 환경 적응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현대 원장의 축사와 이신숙 간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돌잔치는 '반짝이는 날들을 응원해'와 '나의 1년을 돌아보며'란 주제로 선배와 신규간호사들이 직접 제작한 응원 영상과 손편지를 전달하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간호사들은 동기들과 끈끈한 동료애가 생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병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신현대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안정적인 성장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과 협력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지난 1년간 병원 환경에 잘 적응한 신규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이신숙 간호부장은 "환자를 최선으로 생각하는 환자 중심의 간호를 통해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병원과 함께 발전하는 간호사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은주·고성재)는 지난 22일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50가구를 찾아 갈비탕, 김장김치, 라면 등 먹거리를 전달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사랑의 국배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한햇동안 지역특화사업인 사랑의 국배달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나눔 후원에 동참해 주신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위한 발걸음에 앞장 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관내 유치원에 마련된 모래놀이터의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 56곳의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생충란 검사는 어린이 창의력 향상, 정서 함양을 위해 모래놀이터(생태놀이터)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반려·야생동물 배설물에 따른 오염 가능성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세종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와 협조해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에서 시료채취, 전처리·현미경검경, 결과조치 등을 거쳐 검사를 실시했고,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토양에서 발견되는 기생충란은 대부분 길고양이나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매개체일 개연성이 높다. 기생충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래놀이터에 울타리나 덮개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시는 오염 실태 파악으로 공중보건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수공통 감염 예방으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 5월부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
[충북일보] 세종스마트 국가산단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22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단은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주도, 토지를 강제수용하고 개발·시행사만 배 불리는 '성남 대장동' 사건과 같다"며 "영농행위로 생계를 이어온 주민은 주거와 경제권을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단 조성 계획 전부터 벌어진 부동산 투기 조장과 무분별한 중복사업은 국가 예산 낭비와 생태계 파괴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공청회에 제출된 의견이 전혀 수용되지 않는 등 졸속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공대위는 "전문가를 초청, 검증 토론회와 시민을 대상으로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산단 중단 촉구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며 "해당 지역 발전 전략 모색과 대안 제시, 조사와 함께 대대적인 여론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오옥균 주민대책위 대표와 강승수 천주교 대전교구 신부,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 3명을 공동대표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세종시 담당 공무원은 "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백지화 등 전면 철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보상, 이주 등 문제에
[충북일보] 세종교육의 올해 1년간 각 분야의 교육성과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의 학교와 교육기관이 거둔 성과가 당해 학교나 학교급 등에 그치지 않고 세종교육 전반으로 확산하고 효과가 배가 되도록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나눔 한마당 행사는 23일 세종마을교육박람회를 시작으로 12월20일 세종학생축제까지 한달 남짓 교육청과 학교, 교육기관 등에서 모두 7개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종마을교육박람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교육청과 금강보행교에서 열린다. 특히 26일 열리는 밴드, 합주, 댄스공연 등의 행사마당과 뷰티, 자원순환, 드론 등의 참여마당은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들의 연대감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등수업공유한마당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세종의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등통합지원단공유회는 12월 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사례를 공유한다. 관계중심생활교육실천공유회는 내달 17일
[충북일보] 흔히 관가(官街)에서는 11월말부터를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전쟁의 시기라고 부른다. 국회가 내년도 정부예산을 본격적으로 심의·의결하는 이 기간은 정부 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도 피를 말리는 시간이다. 성과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해당 자치단체는 물론 자치단체를 이끌고 있는 단체장도 예산확보 결과에 따라 명암이 갈린다. 이 때문에 연말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통과하기 직전까지 자치단체는 가용자산을 모두 동원에 예산 확보에 나선다. 흔히 '쪽지 예산'이라는 말도 이때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그래서 총성없는 전쟁이라고도 한다. 선과 악도 없다. 오로지 수치로 나타나는 결과로만 모든 것이 평가되고 귀결된다. 단체장 입장에서는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상황이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한 지방정부가 처음으로 맞는 국비확보전이라는 점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세종시도 예외는 아니다. 굵직한 현안도 산적해 있다. '2027년도 U-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대평동 종합경기장 건립사업, 대통령 집무실 예산, 국회 세종의사당 예산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업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마을방과후 2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지원하고자 하는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 등이며,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신청기간은 11월 21일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samig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회강사 서류 심사 발표는 11월 30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며,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면접 심사, 1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한 강사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이미란(사진) 약제과장이 2022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수여하는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5년간 학술활동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약제과장은 2020년 7월 16일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 약무부분 개원 준비 책임자로 의약품 조제 및 투약 업무의 조기 안정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 충남대병원 본원 약제부 입사 후 2018년 감염약료 전문약사, 2019년 장기이식약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전문위원, (재)병원약학 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보건의료정책분야 실무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미란 약제과장은 "의료진과 협업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이 가능하도록 임상약제업무를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지난 21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을 위해 인니 공공사업주택부에 파견된 행복청 협력관의 최근 인니 정부 동향 및 양국 협력활동, 수도이전사업과 관련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참석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방향을 정하는데 귀중한 정보를 얻었다. '인니 신수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작해 올해 6회차를 맞았고, 지금까지 총 17회의 안건 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올 7월에는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정상회담에서 수도이전협력 MOU 체결을 연장하고,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 탄소중립 상수도 인프라 구축, 침매터널, 식량생산단지, 산림복원사업 등 정부협력사업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행복청 최형욱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사업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간 협력 및 정보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