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목령종합사회복지관과 오창호수병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사랑해孝 감사해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창호수병원이 홀몸노인·저소득 노인을 위해 카네이션과 떡 500세트를 후원하면서 마련됐다. 복지관 측은 관내 최고령 홀몸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카네이션 전달을 통해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성식 오창호수병원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쓸쓸히 보내고 있을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노인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우 목령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외계층에게 더욱 외로운 시기인 만큼 소외되는 노인들이 없도록 정성껏 살피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의 '2020년 전국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장애인복지관 14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분야다. 청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이순희 청주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이용 회원의 욕구를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직원이 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대각사·공덕사·안심사 등 관내 전통사찰 3개소를 방문해 사찰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국가유공자 자녀인 성우물류장비 오선진(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충북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어려운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고급이불 100채(550만 원 상당)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 직원이 6일 청주시 상당구 카리타스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노인 28명에 대한 지문등록을 하는 등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도내 마약사범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약 안전지대'를 벗어난 듯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 양귀비 재배에 국한됐던 마약류 범죄들이 최근 SNS의 발전으로 인해 필로폰·대마·야바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들이 마약에 손을 대면서 전국적으로 마약 유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3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태국인 A(여·34)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3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기도 김포에서 SNS를 통해 평소 알고 지내던 외국인 지인에게 필로폰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서울에서는 2천3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7g과 대마초, 신종마약 GHB(일명 물뽕) 등 마약을 소지한 마약조직 공급책 B(40대)씨가 검거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충북지역에서도 검거되는 마약사범이 매년 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7~2020) 도내 마약별 검거 현황은 △2017년 향정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9도 등 3~9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4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4월 한 달간 426건의 불법 무기류 자진신고가 접수됐다.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426건의 불법 무기류가 수거됐다고 5일 밝혔다. 수거된 무기류는 실탄 375발·가스 분사기 32정·전자 충격기 1정·석궁 1정·공기총 8정·엽총 1정·도검 4정·최루탄 4개다. 경찰은 불법 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서 5월 한 달간 불법 무기류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수거한 불법 무기류는 일괄 폐기할 계획이다.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판매·소지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상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도윤식(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2021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인수 학술상'을 받았다. 이인수 학술상은 최근 2년간 신경외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임상적 중요도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주어진다. 도 교수는 '뇌의 소뇌부위 종양을 수술할 경우에 뇌 내비게이션 (Neuro-navigation)용 MRI를 수술 자세와 동일하게 복와위 자세(엎드린 자세)로 시행하는 것이 수술 부위 확인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논문(Positional effect of pre-operative neuronaviga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e on accuracy of posterior fossa lesion localization)'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논문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에 게재됐다. 도윤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소뇌 부위 종양 수술 시 병변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뇌종양 환자의 치료 및 연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
[충북일보] 청주아이엠병원이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을 열었다. 아이엠병원 재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4층에 56병상 규모로 간호사 23명·간호조무사 7명·재활지원인력 28명·병동지원인력 8명 등 모두 66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간호조무사·재활지원인력 등 전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간호인력이 상주해 환자의 낙상·욕창 비율 감소를 비롯해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과 본인부담 상한제 조기도달로 인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우봉식 아이엠병원장은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시행으로 회복기 전문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 재활치료에 더욱 집중해 일상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곳곳에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각 지역마다 야간경관의 조성방식과 형태가 제각각인데다 청주를 대표할만한 뚜렷한 테마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본보 취재결과 이같은 문제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컨트롤타워 없이 시의 각 부서마다 따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지역 관광시설의 야간조명은 관광과가 도맡아 하고 교각이나 산책로 등에 대한 야간조명은 건축디자인과가, 하천변 등에 조성되는 야간경관은 하천방재과가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지역 마을 단위 공원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 역시 공원관리과에서 담당한다. 여기에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 등 청주지역 4개 각 구의 건설과를 비롯해 각 읍·면·동 역시 따로따로 야간경관 조명조성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다보니 중구난방 그 자체다. 이러한 통일성없는 사업추진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밝아지긴 했는데, 무엇을 테마로 한 조명인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조적인 야간경관조명을 꼽자면 청주 서문대교와 청남교를 예로 들 수 있다. 무심천의 대표 교각인 서문대교와 청남교에는 각각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는데 보여지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곳곳에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각 지역마다 야간경관의 조성방식과 형태가 제각각인데다 청주를 대표할만한 뚜렷한 테마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본보 취재결과 이같은 문제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컨트롤타워 없이 시의 각 부서마다 따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지역 관광시설의 야간조명은 관광과가 도맡아 하고 교각이나 산책로 등에 대한 야간조명은 건축디자인과가, 하천변 등에 조성되는 야간경관은 하천방재과가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지역 마을 단위 공원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 역시 공원관리과에서 담당한다. 여기에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 등 청주지역 4개 각 구의 건설과를 비롯해 각 읍·면·동 역시 따로따로 야간경관 조명조성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다보니 중구난방 그 자체다. 이러한 통일성없는 사업추진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밝아지긴 했는데, 무엇을 테마로 한 조명인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조적인 야간경관조명을 꼽자면 청주 서문대교와 청남교를 예로 들 수 있다. 무심천의 대표 교각인 서문대교와 청남교에는 각각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는데 보여지는
[충북일보] "충북을 넘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정보기술은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충북을 위주로 주로 활동했다"며 "올해는 이제 밖으로 나가는 5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제품을 갖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내년도에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개발로 시작한 그의 선견지명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저는 '미래에서 현재를 당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20대 때 회사 들어갈 때 10년 직장 생활을 5년씩 두 번 하고 창업하겠다고 해서 딱 그대로 시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기술 확대, 솔루션 개발 등 치밀한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지금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2019년 AI부서를 선제적으로 구성한 결정은 디엘 경영의 또다른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