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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시동'…발굴 사업 중앙부처 신청

  • 웹출고시간2025.04.24 16:42:58
  • 최종수정2025.04.24 16:42:58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서는 등 일찌감치 시동을 걸었다.

도는 2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6년도 3차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지난 3월까지 발굴한 역점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가한 주요 사업의 논리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 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사업·실국별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목적도 있다.

도는 이번 보고회까지 총 1천378건에 9조470억 원의 사업을 발굴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할 주요 사업은 5개 분야다.

먼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중부고속도로(증평~호법) 확장 사업, 오창나노테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이다.

연구개발(R&D)·첨단산업 분야는 카이스트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국가 AI컴퓨팅센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을 추진한다.

바이오산업 분야는 이노랩스 혁신 창업, 의료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등이다. 농림 분야는 도농상생형 도시농부 일자리 사업, 어린이 관상어체험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재난 분야에는 풍동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소방헬기 모의비행장치(FFS) 도입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도는 발굴한 사업들을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하고, 중앙부처의 예산요구서에 반영돼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관계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 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마음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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