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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스템코㈜, ID-Coil로 잇는 미래 동반성장

오창에 1천300억 원 투자 신사업 출범
ID-Coil 양산 돌입

  • 웹출고시간2025.04.23 16:20:53
  • 최종수정2025.04.23 16:20: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스템코(주) 창립 30주년 ID-Coil 양산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소재한 스템코㈜(대표이사 엄영하)가 23일 창립 30주년·ID-Coil(인덕터코일)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스템코㈜는 1995년 일본 도레이(TORAT)와 삼성전기가 합작해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소재화학과 전자부품 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2004년 청주 오창으로 이전한 후 2015년 세계 최초 '2-Metal 양면 COF(Chip On Film)을 개발해 고정밀 연성회로기판·파워인덕터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스템코는 ID-Coil 신사업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스템코는 오창 사업장 내 1천300억 원 투자를 통해 공장을 증축하고, 전자기기 전원공급 핵심부품인 ID-Coil 생산을 본격화 했다.

ID-Coil은 IC(집적회로)에 안정적으로 전류를 공급하는 핵심 부품이다. 전자부품 고성능화와 수요 확대에 따라 향후 시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대규모 투자는 지난 2023년 충북도와 청주시가 스템코와 체결한 투자 협액의 이행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스템코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출하고, 오창에서 청년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기업"이라며, "충북도는 스템코의 신사업 양산 및 증설 투자에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스템코는 지난 20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핵심 기업"이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스템코의 투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3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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