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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초, 지역을 배우는 또 하나의 길 산업 체험

'우리 고장 알아보기' 두 번째 여정, 우리 고장의 산업을 배우는 하루

  • 웹출고시간2025.04.22 14:04:10
  • 최종수정2025.04.22 14:04: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 상진초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산업 알아보기' 활동으로 폐기물처리장, 정수장, 팝스월드, 다누리아쿠아리움 등을 찾아 체험하고 있다.

ⓒ 상진초등학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산업 알아보기' 활동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상진초가 올해 운영 중인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젝트 '우리 고장 알아보기'의 두 번째 활동으로 아이들이 지역 산업을 직접 보고 느끼며 단양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었다.

'단양학개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환경 산업(폐기물처리장, 정수장), 기술 산업(팝스월드), 생태 산업(다누리아쿠아리움)의 세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산업의 실제 과정을 체험하며 기술과 환경의 흐름을 이해하고 활동지 작성을 통해 배려, 성실성, 생명 존중, 창의성 등 다양한 인성 요소를 돌아보았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 순환과 수돗물 생산 과정을 배웠고 오후에는 AI 기술 체험과 민물고기 전시관 탐방을 통해 미래 산업과 생태 환경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모든 체험은 조별 학습으로 인솔 교사와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정수장에서 물이 깨끗해지는 걸 보니 신기했어요", "팝스월드의 댄스룸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랑 협력도 했어요", "물고기를 보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들었어요"라며 의미 있었던 하루를 돌아보았다.

단양군청과 청소년수련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활동은 지역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배움이었다.

특히 활동지 속 질문들을 통해 학생들은 체험을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느끼고 생각하는 배움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이성희 교장은 "아이들이 지역 속 산업을 몸소 경험하며 단양을 더 깊이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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