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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지역 어르신들의 색다른 여가활동

郡, 폐기물 재활용 프로그램 운영
일상에서 활력 찾고 환경보호에 일조

  • 웹출고시간2025.04.22 10:25:45
  • 최종수정2025.04.22 10:25:4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지역 어르신들이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다용도 받침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지역 어르신들이 빈 페트병이나 헌 옷가지 등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컵받침 등을 만들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달부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으로 여가생활 프로그램 '우리가 그린(green) 행복'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단조로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활기차게 만들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일깨우고 있다.

화성3리에서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그린(green) 행복'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인 생각을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실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어르신들은 페트병, 양말목, 헌 옷가지 등 흔히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컵받침, 나비모빌 등 다양한 재활용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내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특히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발적으로 폐기물 분리수거에 앞장서고 재사용하는 등 생활습관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엔 쓰레기라고만 생각했던 것들이 이렇게 멋지게 다시 태어날 줄은 몰랐다"며 "환경도 배우고 마을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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