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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김영환 지사 도민에게 사죄하라"

  • 웹출고시간2025.04.10 17:34:12
  • 최종수정2025.04.10 17:34:12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대도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10일 '내란동조, 분열조장 김 지사는 도민 앞에 사과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친윤계로 분류됐던 김 지사의 과거 발언을 비판하며 사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김 지사는 충북도정 전체를 아우르는 도지사라는 본연의 역할을 망각한 채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의 선봉장 역할을 자임해 왔다"며 "내란에 동조하며 충북도민 민심을 반으로 갈라 갈등을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지사가 지난 3월 1일 개인 SNS에 "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며 면책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한 발언 등 윤 대통령을 두둔했던 점을 꼬집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김 지사는 공수처를 향해서는 불법 수사라고 공격하고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은 기관이라고 폄하하는 등 수사기관과 헌법재판소를 향한 공격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며 "충북 지역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잇따르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를 융합하기는커녕 지역사회에 갈등과 분열을 부추겨 왔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정치인이라면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번에도 어물쩍 넘어가려고 한다면 우리는 이를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표로써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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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아시아 최고 바이오 혁신 허브로"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