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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문학관 열람실 주말 야간 운영시간 연장

8일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독서·학습 공간 확대

  • 웹출고시간2025.03.04 10:40:32
  • 최종수정2025.03.04 10:40: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립도서관 문학관(구관)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8일부터 문학관(구관) 열람실의 주말 야간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주말에도 오후 10시까지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독서·학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문학관(구관) 열람실 운영시간은 기존 주말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주말 저녁 시간에도 편리하게 독서와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다만, 도서관 신관 자료실과 열람실은 기존 운영 방침을 유지하여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부터 도서관 휴무일인 월요일에도 문학관(구관) 내 화장실과 휴게실을 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왔다.

또 본관 및 5개 분관, 7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독서 문화 진흥에 힘쓰고 있으며, 예성공원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말 저녁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더 나은 독서·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학습 공간을 필요로 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독서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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