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족 캠프 운영

'신나go! 즐기go!' 미니 운동회, 가족 간 유대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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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유관에서 가족 캠프 미니 운동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2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가족 캠프 '신나go! 즐기go!'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미니 운동회는 △아이스 브레이킹 △제기차기 △판 뒤집기 △단체 줄넘기 △꼬리 잡기 △미션 스틱 등 가족 간 협동심을 높이는 신체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했고,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지현 팀장은 "참여 가족들이 소통과 협력 속에서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학교 4년~중학교 3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복지, 보호,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리집(www.cjyouth.net) 또는 전화( 043-856-7805)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