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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흑백 정책 요리사' 우수 아이디어, 실제 정책으로 만든다

전 직원 공유 '수요 우수정책 미식회' 등 운영
우수 시책 추진부서 포상 기급 검토

  • 웹출고시간2025.02.05 13:03:52
  • 최종수정2025.02.05 13:03:52
[충북일보] 세종시가 '흑백 정책 요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시책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구체화 작업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공무원 직급·경력 떼고 펼치는 정책 아이디어 경연 '흑백정책요리사' 대회를 열었다.

이날 본선 진출과제 12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우수작을 선발했다.

저경력 공무원으로 구성된 흑팀 우수작은 △지역 대표 먹거리(파닭) 육성 전략 △아름다운 세종시 우리말 보드게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한 롱보드 대회·축제 유치 △홈런도시 세종 : 한화이글스와 날아오르다 등 4건이다.

고경력 공무원으로 구성된 백팀 우수작은 △오수관과 우수관의 색상 구분을 통한 불명수 유입 차단 △세종 데이터 규제 프리존 2건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우수 시책의 직원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우수 시책을 소개하는 '수요 우수정책 미식회'를 운영한다.

본선 진출과제 12건 중 매주 1건을 칼럼 형태로 공유해 직원들의 기획 역량을 높이고 정책 기획에 대한 관심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수요 우수정책 미식회'에서는 시립도서관 김초원 주무관 등 3인이 기획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한 롱보드 대회·축제 유치' 정책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제안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자와 담당 부서 간 논의를 위한 '브라운 백미팅'도 진행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정책 제안자와 담당부서 관계자가 정책화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정책 검토 완료 후 연내 착수되는 시책을 우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시책 추진부서에는 적극행정·정부혁신 등 포상 지급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우수한 기획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시책을 조속히 정책화해 시민의 품에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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