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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후보자 이름 오기…옥천문화원장 선거 '잡음'

  • 웹출고시간2025.02.03 15:32:15
  • 최종수정2025.02.03 15: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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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원 회원들이 3일 옥천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대 옥천문화원 선출직 임원 선거’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문화원장(20대) 선거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관성회관서 '20대 옥천문화원 선출직 임원 선거'를 해 차기 원장으로 김대훈 후보를 선출했다. 김 후보는 139표(득표율 53.6%)를 얻어 당선했다.

또 다른 황성옥 후보는 119표(45.9%)를 받아 20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이날 투표한 인원은 모두 29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인은 옥천문화원 회원 330명 가운데 입회한 지 2년 이상인 회원이다.

그러나 옥천문화원 일부 회원들은 3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들은 "문화원 정관에 의거 투표권리를 가진 회원 299명의 과반인 150명 이상의 득표를 해야 당선한다고 해석하고 입후보자들에게 공지했다"라며 "투표 결과 150표 이상을 받지 못한 후보자를 선관위원장이 당선자로 발표했다"라고 주장했다.

투표 전날인 지난달 22일 특정 후보 측의 SNS로 발송한 선거 홍보 문자의 사진과 실제 투표일 투표용지의 색상이 같았던 점도 지적했다.

또 "투표용지에 문화원장 후보 이름을 '기호 2번 황성옥'이 아닌 '기호 2번 황성욱'으로 게재해 유권자에게 큰 혼란을 줬다"라며 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 미숙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이 상황을 후보자나 회원들에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관해 문화원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당시 다소 문제점이 발견돼 즉시 설명했고, 황 후보 측도 승복했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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