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설 명절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의 온기 확산

엄정면, 노은면, 대소원면 등 이웃돕기 행렬 이어져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엄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역 내 각 단체와 기관들은 기부와 지원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엄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엄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소외된 주민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형편이 어려운 30가구에 식료품과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대소원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국전력공사 수안보연수원은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봉방동체육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원을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현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백미 10㎏ 60포를 기탁하고, 지역 내 13개 경로당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호암직동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이웃 45가구에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가 나눔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