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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어디에 가볼까 …음성군 3곳 추천

'봉학골 산림욕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설성시네마

  • 웹출고시간2025.01.23 13:31:20
  • 최종수정2025.01.23 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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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학골 산림욕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귀성객을 위해 가볼 만한 곳 3곳을 추천했다.

먼저, 깊은 숲과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는 '봉학골 산림욕장'이다.

이 곳은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넓이만큼 골짜기 안팎에 빼곡히 들어서 있다.

'초록쉼터'라는 별칭답게 숲 사이를 걸으면 몸은 쾌적해지고 평안한 마음을 느낀다.

나무 데크로 평탄하게 만든 '무장애 나눔 길'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데크 길은 산림욕장 아래 용산저수지까지 이어지고 저수지를 둘러싼 길은 '쑥부쟁이 둘레길'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산림욕장과 인접한 가섭산에 오르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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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평화기념관.

ⓒ 음성군
다음으로 가볼 만한 곳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이다.

8대 유엔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전 총장의 평화기념관은 그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교육의 장이다.

기념관에서는 세계 다양한 문화와 유엔(UN), 반 전 총장의 내용을 예술·놀이·체험·교육 등 다각적인 분야를 접목해 참여형 전시로 구성했다.

매주 체험활동과 주제별 기획 전시를 한다.

현재 기획 전시로는 반기문 총장이 유엔사무총장으로 재임하던 기간(2007~2016) 동안 세계 여러 국가와 단체로부터 받은 종교 관련 소장품 30여 점을 소개하는 '세계 종교 오브제 컬렉션:믿음을 넘어-공존·연대·평화'전(展)이 열리고 있다.

다만 설날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면 '설성시네마 작은 영화관'이 제격이다.

설성시네마는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해 2022년 개관했다.

고품질 영상과 음향 설비를 갖추고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해 영화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영관 2개관(94석)과 매점, 매표소 등을 갖추고 매일 10회에 걸쳐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성인은 8천원, 청소년·단체·군인·경찰·소방관 등은 7천원이다.

설 연휴에는 히트맨2, 검은 수녀들, 포켓몬스터 극장판을 상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음성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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