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설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가스·전기 안전 점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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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오른쪽) 국회의원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배 국회의원(충주·국민의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충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시의원과 당원,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등 70여명과 함께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그는 "내 고장 상품 애용과 전통시장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설 대목 경기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충주시와 협력해 유치한 총사업비 80억원 규모의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국비 9억 1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상가에 대한 가스 및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