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충주교육장, 충주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방문

가정 밖 청소년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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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오른쪽) 충주교육장이 충주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가정 밖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충북일보］ 이정훈 충주교육장은 최근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가정 밖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장은 쉼터 청소년들과 종사자들과의 담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쉼터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평등한 교육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청소년들에게 쉼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쉼터 직원들에게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배병란 쉼터 소장은 "청소년들의 변화하는 요구와 사회적 환경에 대응하며, 든든한 울타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내 학대, 방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