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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와 증평지역 주차 차량 털던 50대 검찰 송치

  • 웹출고시간2025.01.21 16:12:28
  • 최종수정2025.01.21 16:12:28
[충북일보] 청주와 증평, 세종 등의 지역에서 주차된 차량 내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A(52)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이달 7일까지 청주, 증평, 세종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차량 6대에서 54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을 멈출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2023년 동종 범죄로 실형을 산 뒤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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