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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철도 유치 범군민 10만 서명운동 '총력'

  • 웹출고시간2025.01.19 14:49:24
  • 최종수정2025.01.19 14: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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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 한 유치원 원생들이 지난 17일 군을 통과하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군을 통과하는 노선을 포함하기 위한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이 지역주민은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 공항~보은~김천' 노선과 '청주 공항~보은~포항'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각계각층에서 철도 유치의 염원을 담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6일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군을 찾은 유원대, 대전 제일고, 소래중, 외산중 야구부 선수와 임원 100여 명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서명한 한 선수는 "보은군에 철도를 유치하면 수도권에서 전지훈련을 빠르고 수월하게 올 수 있고, 훈련뿐만 아니라 여행도 철도를 타고 할 수 있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군과 이 지역주민은 그동안 보은 청년회의소 신년 인사회, 연송 적십자 봉사회 회장 이·취임식,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정기총회, 군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 군 기업인협의회 월례회의,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읍·면 이장 회의 등 군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회의·교육장에서도 서명받았다.

장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동근)는 인근 경북 상주시 은척면 등 3개 마을을 방문해 철도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보은향교 유림도 총회에서 철도 유치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군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7개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도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철도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6일까지 철도 유치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1만5천여 명이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까지 서명운동에 동참하면 참여 인원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한다.

군은 철도 유치위원회(위원장 유철웅)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체 등과 대대적인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한 뒤 철도 유치를 위한 10만 서명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3월 31일까지 군민뿐만 아니라 출향인과 서명 희망자 등 주소지와 관계없이 군을 사랑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펼친다.

서명은 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군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최재형 군수는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철도 유치를 염원하는 우리의 뜻을 보여줄 것"이라며 "교통인프라 개선과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확보로 군민의 거주 편의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철도를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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