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시설급여 평가 대비 교육 실시

서비스 질적 향상과 운영 투명성 위한 체계적 교육 제공

［충북일보］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9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요양원 시설장과 실무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 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장기 요양기관 평가를 대비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선효도마을 시설장이자 노인 요양기관 평가 컨설팅 전문가인 김수철 강사가 진행해 정기 평가지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는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가지표의 핵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미 협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요양원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요양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장기요양기관 회는 지역 내 31개 요양기관이 가입된 단체로, 인권 교육과 재무회계 교육 등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