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노사 합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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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6일 '2025년 인권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KBIOHealth)은 6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과 함께 재단의 인권경영의지를 반영한 '2025년 KBIOHealth 인권경영선포식'을 노사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경영선포식'은 2018년 최초 선포식 이후 2번째다.

변화된 환경에 맞게 인권현안을 고려해 반부패·투명경영, 갑질 등 윤리경영 내용이 추가됐다. 적극적인 인권경영 조치 의지도 반영됐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인권경영의 철학을 모든 경영 활동에 내재화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앞으로도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창준 KBIOHealth 노동조합 위원장은 "인권경영은 모든 근로자가 존중받고 차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원칙으로, 인권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근로자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