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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필수의료 혁신 임무 사업 주관기관 선정

2024년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연구비 130억 원 지원 받아
AI 기반 다기관 중환자 실시간 관리 플랫폼·이송 시스템 개발

  • 웹출고시간2024.12.16 11:17:08
  • 최종수정2024.12.16 11:17:08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공모 '2024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필수의료 혁신 임무'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 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꾀하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2024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필수의료 혁신 임무' 과제는 세종·충청과 광주·호남, 경남 등 국내 주요 3대 권역의 중환자의학과 전담 교수진과 국내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로 컨소시엄이 구성돼 추진된다.

연구 책임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사진) 교수가 맡아 'AI 기반의 다기관 중환자 실시간 관리 플랫폼 및 이송 시스템 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1단계 경쟁 기간을 거쳐 2단계 최종 선정 시 4년6개월간 약 1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2020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이후 선정된 가장 큰 규모의 연구개발 과제이다.

문재영 교수는 "훌륭한 연구진과 기업들이 의기투합해 거둔 성과인 만큼 연구목표 달성과 중환자 진료체계의 효율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필수의료 분야 위기를 몇몇 혁신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중환자의학 의사들과 기업이 함께 ARPA-H 같은 도전 과제를 계속할 수 있다면 국가의 효율적인 중환자 자원 관리와 중환자들의 치료 향상에 한 단계씩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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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아시아 최고 바이오 혁신 허브로"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