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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청, 특수·통합학급 교사 대상 '행동중재 역량강화' 연수

실행 가능한 전략 중심...현장 적용성 높인 맞춤형 연수로 호응

  • 웹출고시간2025.04.10 11:25:29
  • 최종수정2025.04.10 11:25:29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행동중재 역량강화 연수가 열리고 있다.

ⓒ 충주교육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행동중재 역량강화 연수'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급 내 안정적인 수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실천적 행동중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기능기반 행동중재, 긍정적 행동지원, 교육 현장 사례 적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교사들이 실제 겪는 어려움에 대한 Q&A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QBA(국제공인행동분석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행동분석 및 중재 기법을 소개해 현장 적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차원적이고 협력적인 행동중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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