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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2024 학술 세미나 성공적 개최

학교급별 통합교육 사례 발표와 발전 방향 논의

  • 웹출고시간2024.11.25 11:34:31
  • 최종수정2024.11.25 11:34:31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교육통합연구소는 충청북도교육청 특수교육 학교 간 학습공동체인 '지속가능한 통합교육 실천 모임(이하 지통실)'과 함께 최근 2024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교육 지향점'을 주제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의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통합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부 정책 과제인 '정다운 학교'의 완전 통합교육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학교급별로 나눠 진행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통합교육 사례는 교육부 김소원 파견 교사가, 초등학교 사례는 무극초 최은혜 교사가, 중등학교 사례는 증평중 전이삭 교사가 각각 발표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교통대 미래교육통합연구소장 박소영 교수가 통합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교육계가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충북특수교육원의 임종순 교사가 사회와 토론을 맡아 학술 세미나의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장 교사들과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의 예비 유아특수교사 4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통합교육의 개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통실의 대표 교사 임종순은 "학교급별로 적합한 통합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통합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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