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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IDF 에코 메이커 in 충주' 성공적 마무리

친환경 실천과 창작활동으로 지역과 대학의 협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4.11.24 13:08:36
  • 최종수정2024.11.24 13: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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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에서 마련한 IDF 에코 메이커 in 충주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IDEA DREAM FACTORY)는 'DF 에코 메이커 in 충주'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지역민과 대학이 함께한 창의적 창작활동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진행됐으며,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사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 행사에는 162명의 충주시민과 교통대 재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라탄공예'를 주제로 바구니, 케인 트레이, 단 스탠드, 유리 트레이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을 제작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라탄 화병꽂이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친환경적인 생활용품 제작의 기쁨을 나누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 창작 활동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환경문제를 고민하며 함께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IDF 에코 메이커 in 충주'는 친환경 실천과 창작활동의 결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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