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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순 충북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훈장 자조장 수상

윤 대통령,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해 수여

  • 웹출고시간2024.11.05 17:07:56
  • 최종수정2024.11.05 17: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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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곽명순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장에게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곽명순(70) 20대 충북새마을부녀회장이 5일 지역사회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등에 앞장선 공로로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해 곽 부녀회장 등 17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곽 부녀회장은 지난 1981년 괴산군 청천면 목동리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청천면 부녀회장, 괴산군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다.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새마을포장, 괴산군 군민대상 등을 수상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1969년 33년 만의 대홍수로 어려움에 빠졌던 때 경북 청도군 신도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에 나선 모습을 보고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정신은 근면, 자조, 협동이며 이 셋 가운데 핵심은 자조"라며 "이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정신을 국정기조로 삼으면서 대한민국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50여 년 전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됐고, 세계은행이 한국의 경제성장이 '모든 중진국의 필독서'"라며 성장의 슈퍼스타라고 찬사를 보낸 점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나 이런 정신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며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도약과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와 여러분이 앞장서서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는 또 다른 개혁과제들이 놓여 있다며 의료·연금·노동·교육개혁의 4대 개혁은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국가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구조개혁 과제"라며 "결코 포기하지 않고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서,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고 자유와 번영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70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국민 실천운동으로, 최근에는 전 세계 22개국 118개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을 조성해 새로운 K-컬처로 자리매김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980년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현재 18개 시·도지부, 228개 시·군·구 지회, 3천533개 읍·면·동 조직에서 약 179만8천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중앙회에서는 올해 7월 취임한 김광림 새마을중앙회 회장을 포함해 전국 시·도 회장, 대학동아리연합회, 청년연합회 등 전국회원 총 1만여명과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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