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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11월 초 소진… 내년 초까지 판매 중지

올해 목표 발행액 2천480억 원 … 보유 잔액 사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4.10.24 15:06:05
  • 최종수정2024.10.24 15:06:05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1월 초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2024년 일반발행 판매를 마감한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여민전의 목표 발행액은 2천480억 원으로, 지난 20일까지 2천337억 원을 발행해 남은 금액은 143억 원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 규모는 2020년 149억5천만 원, 2021년 198억 원, 2022년 101억6천만 원, 2023년 55억2천만 원, 올해 38억4천만 원으로 꾸준히 줄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지역화폐를 축소하는 추세지만 시는 민생을 위해 꾸준히 지역화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그동안 구매한도 월 40만 원, 할인율 7%를 적용·운영해 왔으며 매달 8만5천 명 이상이 여민전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했다.

일자별로 발행 추이를 고려해보면 올해 준비한 발행량은 다음 달 초께 모두 소진돼 내년 초까지 판매가 일시 중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미 구매한 여민전의 결제와 캐시백 지급은 가능하다.

출산축하금과 아빠장려금 등 캐시백이 없는 정책발행 여민전은 일반발행 여민전 판매 마감과 상관없이 발행·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세종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 결제에 따른 8% 추가 캐시백 지급의 경우 올해 배달앱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는 여민전 발행 중단 기간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참여를 요청하고 소상공인 단체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여민전 발행이 잠시 중단되는 동안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내년도 운영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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