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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완전한 광복은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날" 강조

8·15 통일 독트린 발표…한일관계 직접 언급 없어

  • 웹출고시간2024.08.15 14:38:40
  • 최종수정2024.08.15 16:10:48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우리에게 완전한 광복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서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제로서 통일을 강조하며 '8·15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의 책무에 의거해 우리의 통일 비전과 통일 추진 전략을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 국제사회에 선언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한 전략 과제로 자유 통일을 추진할 자유의 가치관과 역량 강화, 북한 주민들의 자유 통일에 대한 열망 촉진, 자유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보를 강조했다.

액션플랜으로는 통일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연례 북한 인권보고와 북한 인권 국제회의 등을 통한 북한 인권 개선 노력 전개, 북한 주민 정보접근권 확대, 북한 주민 인도적 지원, 북한이탈주민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남북 당국 간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하고, 국제한반도포럼도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한일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단지 작년 우리의 1인당 국민소득은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고, 2026년 4만 달러를 내다보고 있고 올해 상반기 한국과 일본의 수출 격차는 역대 최저인 35억 달러를 기록했다라는 정도의 언급만 있었다.

한편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고(故)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충청북도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인 2021년 8월에도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참배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묘소 앞에 기다리고 있는 유족인 박지만 이지그룹 회장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헌화 및 분향하고 묵념으로 육영수 여사를 추도했다.

이날 참배에는 박지만 회장을 비롯해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에서 김원배 이사장, 김종호·박선민 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이상의 참모진 전원이 함께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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