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종배, '김호중 방지법' 대표발의

음주운전 처벌의 입법적 공백 메우기 위한 '술타기' 및 '기존 음주운전' 처벌 강화

  • 웹출고시간2024.08.13 15:37:43
  • 최종수정2024.08.13 15:37:42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13일 음주사고 이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술을 더 마셔 당시 알코올 농도를 특정할 수 없게 하는 '술타기' 수법 처벌을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김호중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정의, 측정방법, 처벌 등이 명시돼 있지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한 후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은 전무하다.

가수 김호중씨의 음주음전 후 '술타기' 수법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기 위한 모방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건수 총 13만150건 중 재범이 5만5천7건으로 42.3%의 높은 재범률을 보이고 있다.

음주운전 처벌 조항을 기존 '6년 이하'의 징역에서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이유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 처벌의 입법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정안에 '술타기' 처벌 및 '기존 음주음전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며 "음주운전은 살인 예비행위나 다름없는 만큼 '김호중 방지법'이 조속히 통과돼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