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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정부 일방 추진 단양천댐 건설 반드시 막아내겠다" 약속

단양천댐 건설 관련 주민과 간담회서 밝혀

  • 웹출고시간2024.08.13 14:29:42
  • 최종수정2024.08.13 14:29:42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가운데)이 단양천 대건설 관련 해당 지역민과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엄태영의원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단양천 댐건설 후보지로 포함한 정부의 일방적 발표에 불만이 팽배해 있는 주민들을 만나 "군민들이 반대하는 댐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9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조성룡 단양군의원을 비롯해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 오창수 단양군새마을회장, 최순철 단양군이장연합회장, 이종욱 단성면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의 단양천댐 댐 건설 후보지 포함 결정이 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후보지로 선정한데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조성룡 군의원은 "단양은 1985년 충주댐 건설에 따른 수몰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줄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아픔을 겪은 곳"이라며 "정부의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발표는 수몰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단양군민들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고 성토했다.

엄 의원은 "환경부에 충주댐 건설 상처가 깊게 남아 있는 단양군민들의 아픔을 고려하지 않고 후보지에 포함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며 "그 어떠한 일이 있어도 군민들이 반대하는 댐 건설은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단양천에 하천 바닥에서부터 높이 47m, 저수 구역 3.8㎞, 담수 저수용량 2천600만㎥ 규모의 용수 전용 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에는 단양군 단성면사무소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환경부·수자원공사 관계자, 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당시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정부의 일방적 발표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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