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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초등학교 학생들, 제천시청·제천시의회 견학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 제공, 열린 시정 구현

  • 웹출고시간2024.05.16 13:19:14
  • 최종수정2024.05.16 13:19:14

제천시의회 견학에 나선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일 의장 체험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청풍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2명이 따뜻한 봄날 색다른 현장 학습으로 지난 14일 제천시청과 제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범죄예방을 위해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질문 세례를 이어갔다.

"나쁜 사람 얼마나 잡았어요·", "우리 학교도 지켜주고 계시는가요·" 등 순수한 초등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공무원들은 웃음을 자아내며 견학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제천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정임 의장의 격려 인사를 듣고 의사봉을 두드려 보고 의장석에서 발언도 해보는 등 학생 모두가 일일 의장이 돼보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날 이 의장은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청풍초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의의회를 개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의회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시청 박달재실로 이동해 김창규 제천시장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김 시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아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순수한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고 힘이 났다"며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이 지금처럼 순수한 웃음을 잃지 않고 청풍호의 멋진 자연환경 속에서 평생의 추억을 함께할 친구들과 큰 꿈을 목표로 삼아 꼭 이루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견학을 주관한 청풍초등학교 인솔 교사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해 주신 김창규 제천시장님,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심어준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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