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서 혁신 노력 등 높이 평가
김병선 제이에이치씨 대표·한문석 ㈜아이앤에스 상무 장관상
이대희 대표, 김병선 대표, 한문석 상무
[충북일보] 청주시가 '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벚꽃 개화시기가 지난해 보다 늦어지고 이번 주말에 비가 올 예정이라는 날씨 예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의 일정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기상악화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일주일 연기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하며, 연기된 만큼 준비를 더욱 철저히 기해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에서 상습적으로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고 교통사고까지 낸 10대 청소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절도·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새벽 3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도로에 정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문제는 A군이 경찰조사 이후 풀려나자마자 또 같은 범행을 벌였다는 점이다. 경찰 조사는 2시간 가량 진행됐고, 일단 귀가조치를 받아 경찰에서 풀려났지만 경찰서를 떠나자마자 A군은 또래 친구들과 오토바이 절도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각은 새벽 5시였다. 이날 A군이 또래 친구들 B군, C군과 함께 훔친 오토바이만 3대에 달한다. 1대를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에서 풀려나자마자 2대를 더 훔친 셈이다. 특히 이 중 B군은 이날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몰다 교통사고를 내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조사에서 C군은 지난 11일 내덕동 한 고등학교 앞에 세워진 자전거를 절도한 것으로 추가 파악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들어 청원구 일대를 돌며 도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