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20.6℃
  • 맑음충주 21.0℃
  • 맑음서산 18.9℃
  • 맑음청주 22.0℃
  • 맑음대전 21.5℃
  • 맑음추풍령 20.7℃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22.1℃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20.4℃
  • 맑음홍성(예) 19.9℃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고산 16.2℃
  • 맑음강화 17.4℃
  • 맑음제천 19.5℃
  • 맑음보은 21.0℃
  • 맑음천안 21.5℃
  • 맑음보령 15.5℃
  • 맑음부여 20.9℃
  • 맑음금산 21.2℃
  • 맑음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1.1℃
  • 구름조금거제 16.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개신오거리 출퇴근 전쟁

고가차도 공사로 평소 2~3배 소요

  • 웹출고시간2009.05.14 20:2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신고가차도 시설공사 현장인 개신오거리 일대가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차량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 좌측은 사창동~산남동 방면, 우측은 산남동~사창동 방면)

ⓒ 임장규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시설공사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 10월 흥덕구 개신동 제1순환로 개신오거리 일대에 사업비 281억2천100만원을 들여 총 길이 740m, 교량길이 299.4m, 옹벽 400.6m 규모의 개신고가차도 시설공사를 착공했다.

지난 3월부터는 사창동~산남동 방면 4차선, 산남동~사창동 방면 3차선에 라바콘을 세우고 임시도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임시도로가 완공되는 7월부터는 중앙선을 기준으로 왕복 1, 2차선에 펜스를 치고 고가차도 시설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좌회전 차량을 위한 가변도로를 제외하면 직진 차량은 두 개의 차선으로만 통행할 수밖에 없어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정체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회 안내를 하고 있지만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보니 차량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사창동에서 산남동 방향으로 출근하는 신 모씨는 "평소보다 출근시간이 3배는 더 걸린다"며 "개신오거리를 빠져나가려면 신호 5번은 기다려야 한다"고 불멘소리를 터트렸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느 정도의 교통체증은 불가피하다"며 "가장 좋은 방안은 시민들의 협조로 공사가 빨리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1일 충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에 신호체계를 변경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며 "최대한 시민들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