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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

총 30세대 40명 수료, 19세대 27명 제천시 정착

  • 웹출고시간2023.11.26 14:25:23
  • 최종수정2023.11.26 14:25:23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제8기 체류형 농업창업치원센터 수료식에서 수료생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2023년 제8기 체류형 농업창업치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수료생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교육활동 사진 감상, 표창패 및 수료증 수여, 축사, 수료 소감, 단체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2016년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8년 동안 241세대 334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양성했다.

올해는 30세대 40명이 입교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기초 영농기술 교육, 우수농장 현장 체험, 창업계획 수립 과정을 위한 위탁교육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8기 수료생 30세대 중 19세대 27명이 제천시에 정착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넣고 인구 유입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9개월의 영농과정을 마친 체류형 8기생 여러분들의 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제천시 정착을 위해 교육 확대 및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료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제9기 체류형 입교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 대상은 제천시로 주소 이전 및 정착해 귀농·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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